마가 복음 1;32~35
32 저물어 해 질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33 온 동네가 그문 앞에 모였더라
34 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어 쫒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3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우리는 저녁 늦게가지 치유 사역을 하셨던 예수님께서 새벽이 아직 밝기도 전에 기도하러 나가시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기도의 자리로 나간 예수님의 간구는 틀림없이 말씀을 구하는 내용이었을 것입니다."내가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시119;147~148)
이와 같은 기도와 말씀은 예수님의 매일의 습관이었고 사역의 시작과 끝이었습니다.예수님의 공생애는 광야로 나가 40일 동안 기도하면서 말씀으로 사탄을 이기신 것에서 시작하여 겟세마네에서 땀방울이 핏방울 같이 되도록 기도하며 아버지의 말씀대로 되기를 구하시는 것으로 마치고 있습니다.어떻게 하면 우리도 예수님과 같은 습관을 가질 수 있을까요?
첫째 기도와 말씀이 행복이 되어야 합니다.예수님은 우리에게 스트레스와 좌절감을 주기 위해 기도와 말씀의 본을 보여 주신 것이 아닙니다.예수께 기도와 말씀은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기도와 말씀의 행복에 대해 시편 119편에는 말씀을 '즐거워한다'는 표현과 '사랑한다'는 표현이 각각 12번씩 사용되고 있습니다.그리고 그것이 주는 행복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설명하기 위해 많은 재산이나 순금이나 탈취물을 얻은 것과 비교할 수 없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사탄은 우리에게 기도와 말씀에 대해 스트레스와 좌절감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놓았습니다.이 같은 거짓 이미지를 걷어내고 기도와 말씀을 즐거움과 사랑의 대상으로 삼을 때에야 비로소 예수께 있던 기도와 말씀의 습관이 우리의 삶에도안식과 능력을 주는 행복한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될것입니다.
둘째 기도와 말씀의 훈련이 있어야 합니다.육체의 연습도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힘겨운 연단의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그런데 경건의 연습이 주는 유익은 육체의 연습이 주는 그것과 족히 비교될 수 없습니다."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7~8북미대륙을 운전하는 트럭 운전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쥬유소 위치를 잘 확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쥬유소에 들르지 않고는 장거리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아무리 갈길이 멀고 시간이 바빠도 반드시 주유소에 들려야 하는 처럼 신자는 기도와 말씀의 시간을 빠뜨려서는 안됩니다.기도와 말씀은 천국을 향해 가는 우리의 인생 여정에 주유소와 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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