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sage QT 세상을 감당치 못하는 사람,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

히브리서 10; 35~ 39

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37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38 나의 의인은 믿음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나라

 

 

 

 

 

 

 

'믿음장' 불리는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이란 '보이지 않는것'을 바라보는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여기서 '보이지 않는것'이란 궁극적으로 내 안에 이루어가야 할 '하나님의 형상'과 이 땅 가운데 세워가야 할 '하나님의 나라'를 의미합니다.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는 믿음을 가지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것 두기지가 있는데 , 그것은'담대함'과 '인내'입니다.먼저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은 담대해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담대함을 버리고 있습니다 상황이 녹녹지 않고 세상이 어렵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이것은 우리 믿음에 대해 잘못된 고정 관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사실 많은 신자들이 믿음을 가지면 세상에서 평안을 얻고 형통할 것이며 또 운이 좋으면 대박이 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러나 예수님은 이와 전혀 다르게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13곧 믿음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지 않는 다는것이 아니라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것을 믿는 것입니다 선지자 하박국은 무화과 나무 포도나무 감람나무 밭  우리 와 외양간에 아무것이 없었지만 자신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그는 이미 세상을 초월하여 높은 곳을 다니고 있는 사람이었던것입니다.이런자는 세상이 이길  수 없습니다.다음으로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은 인내해야 합니다  담대함이 세상을 향한 것이라면 인내는 자신에 대한 것입니다.사실 인내는 신자에게 결코 쉽지 않은 주제입니다.하지만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는 자에게는 이것은 필수적인 과제 입니다. 인내는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의 성품과 능력의 열매를 맺게 하는것입니다.사실 인내하라는 명령은 우리로 하여금 놀라운 축복이기도 합니다이것은 하나님께서 시간이 지나면 치워버리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만들지 않고 해마다 열매를 맺는 시냇가의 나무로 만드셨다는 사실을 의미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내하되 기쁨으로 인내해야 합니다.그러면 반드시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게 됩니다.나는 세상을 감당치 못하는 사람 입니까, 아니면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 입니까?담대함과 인내로 세상을 흔들어 놓는 사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