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말씀을 좇아간 아브람

혜숙 2022. 3. 17. 19:49

창세기12장1절~4절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아브람을 부르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데라가 죽은 후 다시 한번 아브람을 소명 하셨습니다 이제 우상문화로 가득 찬 고향땅과 친지와 부모의 영향을 완전히 떠나서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새 땅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이 소명과 동시에 하나님은 그에게 허락하실 복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으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시고 그의 이름을 크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은 사람들이 아브람을 대하는 태도로 그들에게 임할 축복과 저주의 기준을 삼겠다는 특권까지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이렇게 놀라운 복을 주시는 이유는 결코 그 개인 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아브람을 복의 근원으로 삼아 땅의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복을 얻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그리고 아브람으로 모든 족속에게 미칠 복은 궁극적으로 그를 통하여 오실 여자의후손인 예수님이십니다

우리가 받은 가장 귀한 복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우리에게 이같은 놀라운 복이 임한 것은 모든 족속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이 복을 나누게 하기 위함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말씀을 좇아간 아브람   아브람이 하나님의 소명을 받았을 때의 나이는 75세였습니다 당시 사람의 수명을 고려하여 요즘 나이로 환산하면 대략 40대 중반기라 할 수 있습니다 중년기는 현실에 안주하며 변화를 기피하려는 경향이 강한 때입니다 하지만 아브람은 지체없이 순종하여 순례의길을 시작하였습니다 아브람의 믿음의 성격을 잘 보여 주는표현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입니다 아브람은 하나님의 말씀외에는 눈에 보이는 어떠한 확실한 증거도 가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보이지 아니한 일을 위하여 보이는 것들을 버렸고 아직 나타나지 않은 소망을 위하여 현재의 고난을 감수하기로 한 것입니다 참된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처럼 붙들 수 있는 자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를 반드시 돌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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