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6;1~6
1.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2.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니라
3.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4.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초보를 버리라 '그리스도 도의 초보'의 내용은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 세례들과 안수 죽은 자의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것입니다.(1~2)'죽은 행실을 회개함'이란 죽음에 이르게 하는 인간의 모든 악행과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기를 구원하려는 교만한 시도로부터 돌이키는 것을 뜻합니다.'하나님에 대한 신앙'은 단순히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함을 뜻하는 것입니다.'세례들'은 기독교에 입교할 때 받는 물세례와 여기에 수반되는 기초적 신앙고백을 함께 가르키는 것입니다.'안수'는 성령의 은사를 체험하고 은사 공동체인 교회를 섬길 수있는 능력을 얻는 방편을 가리키는 것입니다.'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은 개인과 세계의 종말에 관한 교리입니다.그런데 기자는 이런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라고 요구합니다.
이 말은 건축자가 기초공사를 마치고는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건물을 완성하는 것처럼 그리스도에 대한 초보적인 앎에머무르지 말고 완전함을 향해 전진하라는 뜻입니다.오늘날 많은 성도는 고작 그리스도의 초보만 깨닭고는 교만과 나테에 빠져 계속된 신앙성장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 속지 말고 영적 성숙을 향해 매진해야 합니다.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이 성숙으로 나아가는 것이 인간의 노력에 있는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배교자의 결말기자는 4~6절을 통해 배교자의 두려운 결말에 대해 경고합니다.'한 번 빛을 받고'는 복음의진리를 깨닭은 것을 '하늘의 은사을 맛보고'는 의와 희락과 평강같은 천국의 선물을 체험한것을 '성령에 참여한 바되고'는 성령의 은사를 받은 것을 '하나님의 선한 말씀을 맛보고'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체득한 것을 '내세의 능력을 맛본것'은 신자에게 약속된 미래의 소망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를 깨닭았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은 이런 은혜를 체험하고도 타락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여기서 말하는 타락이란 고의적으로 그리스도 없는 삶을 선택하여 어둠으로 되돌아가는 배교를 의미합니다.이런 자들은 다시 회개를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과거에 유대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것과 같은 마음으로 예수를 모욕하고 배척하는 것이기때문입니다.그런데 이같은 배교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은 완전한 데로 계속 나아가는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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