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8.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0.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수치심과 나뭇잎치마 사탄은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눈이 밝아져 하나님처럼 된다고 유혹했습니다. 그러나 선과 악을 분별하게 된 인류가 최초로 느낀 감정은 수치심이었습니다. 이것은 죄로 인해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을 상실한 인간이 서로 바라보는 데서 느끼게되는 부끄러운 감정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사탄이 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