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꿈을 성취케 하시는 하나님

혜숙 2022. 6. 9. 22:19

 

창세기 42장 1절~23절

1.그 때에 야곱이 애굽에 곡식이 있음을 보고 아들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서로 바라보고만 있느냐

2.야곱이 또 이르되 내가 들은즉 저 애굽에 곡식이 있다 하니 너희는 그리로 가서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사오라 그러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하매

3.요셉의 형 열 사람이 애굽에서 곡식을 사려고 내려갔으나

4.야곱이 요셉의 아우 베냐민은 그의 형들과 함께 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생각에 재난이 그에게 미칠까 두려워함이었더라

5.이스라엘의 아들들이 양식 사러 간 자 중에 있으니 가나안 땅에 기근이 있음이라

6.때에 요셉이 나라의 총리로서 그 땅 모든 백성에게 곡식을 팔더니 요셉의 형들이 와서 그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매

7.요셉이 보고 형들인 줄을 아나 모르는 체하고 엄한 소리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곡물을 사려고 가나안에서왔나이다

8.요셉은 그의 형들을 알아보았으나 그들은 요셉을 알아보지 못하더라

9.요셉이 그들에게 대하여 꾼 꿈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이 나라의 틈을 엿보려고 왔느니라

10.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아니니이다 당신의 종들은 곡물을 사러 왔나이다

11.우리는 다 한 사람의 아들들로서 확실한 자들이니 당신의 종들은 정탐꾼이 아니니이다

12.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아니라 너희가 이 나라의 틈을 엿보러 왔느니라

13.그들이 이르되 당신의 종 우리들은 열 두 형제로서 가나안 땅 한 사람의 아들들이라 막내 아들은 오늘 아버지와 함께 있고 또 하나는 없어졌나이다

14.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한 말이 이것이니라

15.너희는 이같이 하여 너희 진실함을 증명할 것이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너희 막내 아우가 여기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여기서 나가지 못하리라

16.너희 중 하나를 보내어 너희 아우를 데려오게 하고 너희는 갇히어 있으라 내가 너희의 말을 시험하여 너희 중에 진실이 있는지 보리라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는 과연 정탐꾼이니라 하고

17.그들을 다 함께 삼 일을 가두었더라

18.사흘 만에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노니 너희는 이같이 하여 생명을 보전하라

19.너희가 확실한 자들이면 너희 형제 중 한 사람만 그 옥에 갇히게 하고 너희는 곡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안의 굶주림을 구하고

20.너희 막내 아우를 내게로 데리고 오라 그러면 너희 말이 진실함이 되고 너희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니 그들이 그대로 하니라

21.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이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22.르우벤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그 아이에 대하여 죄를 짓지 말라고 하지 아니하였더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의 핏값을 치르게 되었도다 하니

23.그들 사이에 통역을 세웠으므로 그들은 요셉이 듣는 줄을 알지 못하였더라

 

 

 

 

 

꾼 꿈을 생각하고

대기근은 애굽뿐 아니라 가나안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리하여 야곱은 그의 아들들에게 곡식을 사러 애굽에 내려가라고 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요셉 역시 대기근에 가나안에 있는 가족들이 무사한지 항상 염려하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가나안에서 식량을 사기 위해 오는 사람들은 자기에게 직접 인도하도록 지시를 해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여 형제들과 요셉의 역사적인 상봉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요셉은 단번에 그의 형들을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형들은 앞에 있는 애굽 총리가 요셉이라는 사실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고 그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했습니다 그 순간 요셉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꿈을 떠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주신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한편 4절에서 우리는 야곱에게 아직도 라헬과 그녀가 나ㅎ은 자녀에 대한 편애가 계속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애걸할 때 듣지 않으므로

요셉은 형들을 애굽의 틈을 엿보기 위해 온 정탐꾼이라고 몰아붙였습니다 겁에 질린 형제들은 자신들이 정탐꾼이 아닝 증거로 그들 열명 모두가 한  형제라고 말했습니다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정탄꾼에 열명이나 되는 형제를 한 번에 보내는 부모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더욱 단정적으로 그들을 정탐꾼이라고 몰아 붙였습니다 그러자 형제들은 자신들이 열두 형제 중 열 명이라고 하면서 나머지 두 명의 형편에 대해서도 말을 했습니다 요셉은 그것을 증명할 수 있도록 한 사람을 보내 막내 동생을 데려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경험은 그들로 하여금 잊고 있던 요셉 사건을  떠올리고 자신들이 요셉에게 가했던 고통을 떠올리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하여 형제들은 서로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 하였도다 '라고 말하게 되었고 요셉 죽이는 것을 반대했던 르우벤은 '그의 핏값을 치르게 되었도다'라며 동생들을 책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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