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벧엘을 회복하라

혜숙 2022. 3. 28. 23:17

창세기13장1절~9절

 

1. 아브람이 애굽에서 그와 그의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로 올라가니

2. 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

3. 그가 네게브에서부터 길을 떠나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4.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5.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6. 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니라

7.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주하였는지라

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벧엘을 회복하라      애굽에서 떠나온 아브람은 벧엘에 이르러 그곳에 장막을 치게 됩니다 벧엘은 그가 하나님께 단을 쌓고 최초로 공적예배를 드린 장소였습니다 곧 아브람은 애굽에서 실패를 경험한 후 자신이 가장 순수하게 하나님을 찾았던 영적인 추억이 서린 장소를 찾고 있는 것입니다 이같은 경험은 진실한 신앙인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성경은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우리는 벧엘로 올라가야 합니다

 

 

물질이 가져다주는 것      아브람과 룻은 이집트에서 나올 때 풍부한 물질을 가지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재산은 그들 사이에 분쟁을 이르켰고 지금껏 유지해 오던 화목한 관계에 금이 가게 했습니다 특별히 우상 섬기는 사람들의 목전에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서로 다투는 모습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아브람은 둘 사이에 불화로 말미암는 원주민들의 비방과 이를 틈탄 기습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먼저 희생적인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조카 룻에게 모든 선택권을 양보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브람이 이처럼 관대해 질 수 있었던 것은 땅의 것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더 크게 생각하고 물질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더 소중히 여기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이집트에서의 경험이 아브람에게 하나님만 더욱 의지하는 믿음을 고양했던 것입니다 세상에는 재물 때문에 우정과 가정이 파괴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성도들은 관계를 깨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만큼 지나치게 재물에 집착하는 자세를 반드시 삼가야 합니다

'창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브람의 승리  (0) 2022.04.02
두 가지 명령  (0) 2022.03.29
애굽에서의 경험  (0) 2022.03.19
아브람의 제단 쌓기  (0) 2022.03.19
말씀을 좇아간 아브람  (0) 202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