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믿음과 형제사랑

혜숙 2013. 8. 17. 04:44

요한일서5:1~5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2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4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하나님께로 부터 난 자

예수께서 하나님이신 그리스도임을 '믿는'자는 하나님께로 부터 '난' 자입니다.

여기서 '믿는'은 현제형이고, 하나님께로부터 '난'은 완료형입니다.

곧 믿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전제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결과  혹은 증거인 셈입니다.

그리고 자기를 낳으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하나님에게서 난 다른 형제들도 사랑하게 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기반하지 않고 의에 기반하지 않은 형제 사랑은 거짓 사랑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승리의 확신

사단은 우리에게 '사랑의 계명은 무겁고 이 살벌한 세상에서 사랑하며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고 속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계명은 결코 무거운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먼저 우리에게 예수님을 통해 완전한 사랑을 보여 주셨고  우리로 하여금 사랑의 계명을 지킬 수 있는 성령의 능력도 주셨기 때문입니다.

신자가 이기적인 자기 사랑과 쾌락적인 거짓 사랑으로 치닫고 있는 세상 속에서 참된 사랑의 승리를 할 수 있는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의 풍조를 거슬러 사랑의 계명을 지킬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 사랑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처럼 예수님께 속한 자에게도 사랑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성경은 도리어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우리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라고 반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