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길

혜숙 2013. 8. 17. 03:32

요한일서 4:14~21

14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17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21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예수님을 시인하라

우리가 하나님안에 거하고 하나님과 온전히 사귀는 길은 아버지께서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시인하는 것입니다.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인 예수님을 소중히 영접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수 있는 최고의 사랑입니다.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안에 거하고 하나님과 온전히 사귈 수 있는 또 한가지 방법은  사랑이신 하나님을 닮아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이렇게 예수님을 향한 믿음과 형제를 향한 사랑을 가지게 된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히 이루어지게 됩니다.그리고 이런 사람은 에수님처럼 이 세상에서도 담대할 수 있고 장차 심판날에도 담대히 설 수 있게 됩니다.왜냐하면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은 모든 두려움을 내어쫓기 때문입니다.자기를 믿는 사람이나 자기만을 사랑하는 사람은 두려워합니다.그러나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그 사랑으로 형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은 모든 두려움을 떨쳐낼 수있습니다.하지만 우리의 사랑은 공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그것은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해주심으로 자연스럽게 나온 결과일 뿐입니다.

 

 

형제를 사랑하라

이어서 요한은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거짓말하는 자라고 선언합니다.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보이는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이 말은 반대로 형제를 사랑한다고 하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도 거짓말하는 것이라는 공식이 성립됩니다.사랑의 본체이신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결코 진정으로 형제를 사랑할 수 없으며 형제를 바르게 사랑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누려야만 하기 때문입니다.온전한 사랑은 하나님을 향한 종적인 사랑과 사람을 향한 횡적인 사랑이 균형을 이룬 사랑입니다.이것은 하나님께 받은 절대적인 계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