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일곱 별과 일곱 촛대의 비밀

혜숙 2013. 1. 4. 20:50

요한 계시록1;12~20

12.몸을 돌이켜 나에게 말한 음성을 알아 보려고 돌이킬 때에 일곱 금촛대를 보았는데
13.촛대 사이에 인자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4.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양털 같고 눈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같고
15.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주석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16.그의 오른손에 일곱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것 같더라
17.내가 볼때에 그의 발앞에 엎드러져 죽은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 하지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18.곧 살아있는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19.그러므로 네가 본것과 지금있는일과 장차 될일을 기록하라
20.네가 본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촛대라 일곱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인자 같으신이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분이 누구 신지 알아보려고 몸을 돌이켰던  요한은 일곱 금 촛대 사이에 서서 계신 인자와 같은 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지금도 교회에 임재해 계시며 교회를 통해서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분이심을 보여줍니다.요한은 예수님의 모습을 여덟가지로 묘사하고 있습니다.먼저 예수님은 발에 끌리는 옷을 입으셨습니다. 이것은 제사장의 복장입니다.그리고 가슴에 금띠를 띠셨습니다. 이것은 왕의 복장입니다.또한 그 음성은 힘찬 나팔소리와 많은 물소리와 같았으며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있었습니다.이것은 선지자의 사역을 가리킵니다.곧 요한이 계시를 통해서 다시 만난 예수님의 모습은 제사장과 왕과 선지자의 직분을 받으신 완전한 구원주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그분은 머리와 털의 희기가 양털이나 눈과 같았습니다.이것은 예수님이 영원한 신성을 소유하신 하나님임을 보여줍니다.그리고 그분의 눈은 아무것도 감출수 없는 불꽃과 같았고 그분의 발은 원수의 세력을 밟아 뭉개실 풀무에 달구어진 빛난 주석과 같았습니다.이것은 모두 위엄에 가득찬 심판주의 모습입니다.  이상의 묘사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구원자 이실뿐 아니라  심판주라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이처럼 구주와 심판주가 되시는 예수님의 얼굴은 한마디로 해가 힘있게 비치는것과 같은 광명이었습니다.

 

 

일곱 별과 일곱 촛대의 비밀  

환상을 통해 예수님의 모습을 본 요한은 그의 발 앞에서 엎드려져 죽은 자 같이 되었습니다.예수님과 삼년간을 동고동락했고 특별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요한이 보인 이러한 반응은 예수님이 얼마나 엄위하신 분이신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예수님은 오른손을 그에게 얹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처음이요 마지막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을뿐 아니라 살아나셨으며 천국뿐 아니라 지옥의 통치권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이어서 예수님은 "네가 본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고 명하셨습니다.그리고 그가 보게 될 계시를 20절로 요약해서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여기서 일곱 별은 일곱교회의 사자를 일곱 금 촛대는 일곱 교회를 의미합니다.곧 요한계시록은 사도요한 당시에 존재하던 교회로 부터 지금까지 존재하는 교회들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 예수님께서 가지고 계신 계획에 대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한편 하나님은 말씀 사역자를 당신의 권위와 통제를 상징하는 오른손에 쥐고 계십니다.이것은 그들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그들에게 생명의 말씀이 위탁 되었기 때문입니다.그러므로 말씀 사역자는 철저히 하나님의 권위와 통제 아래 충성해야 합니다충성이란 주인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람의 교훈을 따른 버가모 교회  (0) 2013.01.07
죽도록 충성하라  (0) 2013.01.06
바른 교리는 있으나 사랑이 없는 교회  (0) 2013.01.06
주의 날의 성령 안에서  (0) 2013.01.03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0) 201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