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21가지의 죄악들

혜숙 2012. 5. 24. 23:56

로마서 1;28~32

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상실한 마음의 이유

바울은 인간의 모든 부패의 근원에 대해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두기를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곧 겉으로 드러나는 죄악은 단지 증상일 뿐이며 죄의 본질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틀어져 있는것이라는 지적입니다.그런데 하나님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자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는 것으로 심판하십니다.유기(遺棄)는 스스로 멸망에 이를 때까지 하나님께서 은혜의 손길을 거두고 방치하시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것이야 말로 인간에게 가장 두려운 형벌이 아닐 수 없습니다.

 

타락한 마음에서 나오는것들

이어서 바울은 하나님을 그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자에게서 나타나는 21가지 죄악의 증상들을 나열하고 있습니다.그것은 하나님께 마땅히 드릴 것을 박탈하는 '불의'와 의식적으로 다른사람을 자기처럼 악하게 만들려는  '추악'과 보다 많은것을 가지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탐욕'과 남을  해하고자 하는 '악의' 입니다.또 그것은 자기가 갖고 싶은 것을 남이 가졌을때 몹시 불쾌해하는  '시기'와 악의나 시기를 행동으로 옮기는 '살인'과 시비하고 따지기 좋아하는 '분쟁' 과 교활하게 상대방을 이용하는 '사기'와 모든것을 가장 비열하고 나쁘게 해석하는 '악독'입니다.또한 귓속말로 남을 비방하는 '수근수근'과 공개적으로 타인에게 독설을 퍼붓는  '비방'과 자기가 죄를 짓는것에방해가 되기 때문에 '하나님을 미워하는자'입니다.또 그것은 자만심으로 다른사람을 멸시하는 '능욕' 과  자기가 피조물인것을 잊어버리고 하나님마져 무시하는 '교만'이며항상 자기를 내세우는 '자랑'과 다른 사람을 파멸시키기위해 더 악한 방법을 찾는 데서 쾌감을 느끼는  '악을 도모함'과 부모님을 거역하는 '불효'입니다.또한 그것은 영적으로 무뎌져서 하나님의 말씀을 도무지 깨닭지 못하는  '우매함'과 약속을 쉽게 깨고 무책임하고 불성실한 '배약'과 가족을 돌보지 않는  '무정함' 과 인간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무지비함'입니다.더욱 두려운것은 이같은  죄를 범하면서도 하나님께로 돌이키기는 커녕 다른 사람들을 그와 같은 범죄로 끌어드리고 그 일을 행하는자들을 옳다고 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무시하는것입니다.이것은 마치 지옥의 뚜껑을 열어놓는 것과 같은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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