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여호사밧의 행적

혜숙 2012. 5. 19. 15:57

열왕기상 22; 41~53

41 이스라엘의 아합왕 제 사년에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 되니 ~

 

 

 

 

 

 

 

 

 

 

 

 

 에라잇은 이스라엘 최남단의 항구도시입니다. 홍해의 아카바만이 있고 요르단 국경과 이집트국경을 마주합니다. 구약의 에시온 게벨 입니다.                   

 

 

 

여호사밧 개혁의 한계

유다왕 여호사밧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위해 노력한 개혁가였습니다.그리하여 우상숭배와 성적타락을 그 땅에서 몰아내었으며 온 백성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도록 하기 위해 제사장들로 각 성읍을 순회하며 백성에게 율법책을 가르치도록 했습니다.하지만 그의 개혁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그중 한 가지는 산당을 다 없애지 못했습니다.산당은 우상숭배의 장소로 사용되는곳이었지만 어떤 곳은 여호와를 에배하는 장소로도 사용되고 있었습니다.하나님은 예루살렘 성전 건축이후 그분께 드리는 예배라 하더라도 산당제사를 분명히 금하셨습니다.이 같은 예배는 쉽게 변질 될 수 있기 때문 입니다.하지만 여호사밧은 여호와를 예배하는 산당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한것 같습니다.이것은 그가 가볍게 아합 왕조와 교제한 일과 함께 말씀에 철저하지 못했다는 점을 증명 합니다말씀에 철저하지 못한 개혁은 한계에 봉착하고야 맙니다.

 

 

실패를 통한 교훈

여호사밧은 솔로몬의 영화를 다시 한번 이루려 했습니다.그리하여 아합의 아들 아하시아와 손잡고 솔로몬 시대의 항구인 에시온 게벨에 무역선단을 건조했습니다.하지만 선단이 출발하기도 전에 풍랑으로 배가 깨어져 그의 계획을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뜻에 합하지 않았다는 증거였습니다.사실 선지자 엘리에셀은 이미 여호사밧에게 악한왕 아하시아와의 교제로 인해 배가 깨어질 것에 대해 예언한 바 있습니다.경건치 않은 자와의 협력은 언제나 이같은 결과를 가져올 뿐입니다.이 실패를 통해 돌이킨 여호사밧은 아하시아가 다시 배짓는 일을 시작하자고 제안 할 때 허락하지 않았습니다.깨닭기만 한다면 우리 계획의 난파도 도리어 회개의 기회와 감사의 제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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