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회개하는 아합

혜숙 2012. 5. 15. 22:46

열왕기상 21;17~29

17 여호와의 말씀이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8 너는 일어나 내려가서 사마리아에 있는 이스라엘의 아합왕을 만나라 그가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러 그 곳에 내려 갔나니~

 

 

 

 

 

 

이세벨에게 충동됨

아합과 이세벨의 잔인한 계획은 성공한 것 처럼 보입니다.그러나 그 모든 것을 보고 계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범죄에 대해 정확히 계산하고 계십니다.그리하여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해 아합과 이세벨의 집에 임할 잔인한 심판을 예언하셨습니다.한편 25절은 왜 아합이 역대 이스라엘 왕중 가장 타락한 왕이 되었는지 를 보여줍니다.그것은 그가 이세벨에게 충동되었기 때문입니다.이세벨은 한때 바알신의 제사장이었다가 시돈의 왕이된 엣바알의 딸로서 거짓선지자의 모형입니다.그녀는 아합을 충동하여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죽이고 의로운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은 범죄를 저지르도록 미혹했습니다.오늘도 거짓 선지자들은 신자들로 하여금 풍요의 신인 바알 앞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의 종을 배척하여 의인을 박해하도록 끊임없이 충동합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

27~29절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자비하심을 감동적으로 보여주는 좋은예입니다.엘리야의 경고를 듣고 아합은 회개했습니다.그것은 비록 깊이 있거나 지속적인 것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금식하며 근신할 동안만은 진심이었습니다.그러자 하나님은 금방 그 마음을 돌이키고 재앙을 미루고 계십니다.이때문에 선지자가 예언한 그 저주는 그의 아들인 요람의 시대로 옮겨져 문자대로 시행되고 요람의 시체는 훗날 나봇의 포도원에 던져지게 됩니다.갈멜산의 표적을 보고도 회개하지 않는 아합 아람과의 전쟁에서 전적인 은헤로 승리한 후에도 영광을 스스로 취한 아합 심지어 무죄한 나봇의 피를 흘리게 한 아합이지만 하나님은 그가 회개하고 돌이킬때 다시 한 번 그리고 즉각적으로 용서를 베푸셨습니다.하나님은 심판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사실 우리가 오늘 날까지 진멸되지 않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같은 주의 자비와 긍휼 때문인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하나님께 용납된 우리에게는 아직도 진노 아래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분의 용서를 전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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