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이스라엘의 피의 역사

혜숙 2012. 5. 2. 19:34

열왕기상 16;1~20

1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이르시되~

 

하나니의 아들 예후

에후의 아버지 하나니는 유다왕 아사가 이스라엘 왕 바아사의 공격에 직면하여 아람 왕 벤하닷에게 도움을 구한 사건을 책망하다가 감옥에 갇힌적이 있는 유다의 선견자 입니다.그리고 그의 아들 예후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북왕조 이스라엘에까지 올라가 바아사  왕을  책망하고 그의 멸망을 에언하고 있습니다.그는 그로부터 50년후에 아합을 도왔던  유다 왕 여호사밧을 책망하기도 했습니다.이들은 하나님의 경고를 전하는 일에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대를 이어 충성한 아름다운 부자 입니다

 

끝없는 모반

오늘 본문에는 바이사가 하나님 여호와를 노엽게 하고 격발케 했다는 표현이 세차례나 나오고 있습니다.이는 그가 범죄한 여로보암의 집을 정화하기 위해  세움받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아무 두려움이 없이 여로보암의 길을 답습하고 있는것에 대한 하나님의 커다란 실망의 표현입니다.바아사의 이런 모습은 이제 더 이상 북 이스라엘을 바르게 할 소망이 없어졌다는 것을 증명합니다.예후의 예언은 바아사의 아들 엘라의 시대에 성취대어 그의 온 가문이 전멸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그때부터 나라가 멸망할 때 까지 이스라엘에는 끊임없는 모반과 살육의 역사가 반복되었다는 점입니다.하나님께서 주시는 소중한 회개의 기회를 잃게 될때 남는 것은 죽음의 역사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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