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혜숙 2012. 2. 8. 19:33

마가복음 8;27~33

27  예수와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28 제자들이 여짜와 이르되 세례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29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30 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고

31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32 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매

33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거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빌립보 가이사랴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이에 제자들은 세례 요한이라 하고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라고 대답했습니다.예수님은 곧이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라고 물으셨습니다.이 질문에는 베드로가 홀로 대답 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타인의 고백으로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예수님은 다른 사람의 말이 아니라 베드로처럼 자신의 고백으로 그 분을 말하기를 원하십니다.그리고 그 고백 위에 흔들림 없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원하십니다.한편 베드로의 신앙 고백을 계기로 예수님은 그 분이 세상에 오신 목적인 고난과 죽음과 부활에 대해 최초로 드러내 놓고 말씀하셨습니다.예수님은 바른 신앙고백이 있을 때 더 깊은 진리로 이끄시는 분입니다

 

 

수난을 위해 오신 그리스도

베드로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메시아)라고 고백했지만 그 메시아께서 수난당하는 메시아인 줄은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모든 유대인 들은 메시아가 왕이 되어 영광스럽게 통치하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그래서 베드로는 예수님을 붙들고 항변했습니다. 붙들고 항변했다는 것은 은밀한 대화를 위해 자기 곁으로 당겨서는 그렇게 하지 말라고 충고하는 식으로 말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하고 단호히 책망하셨습니다.예수님은 사탄이 베드로를 통해 그분의 관심을 십자가에서 돌리도록 시험하고 있다는것을 간파하셨습니다.우리는 자기 생각대로 예수님을 붙들고 항변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우리는하나님의 뜻을 자기의 생각보다  더 크게 생각하고 청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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