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자비를 위한 안식일

혜숙 2022. 10. 29. 18:06

요한복음 5장 17절~25절

1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18.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19.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20.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

21.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하느니라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

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자비를 위한 안식일

병자를 고쳐줌으로 안식일을 범했다는 이유로 자신을 박해하는 유대인들을 향해 예수님은 "내 아버지께서 안식일에 사람을 위해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라고 응수하셨습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안식일을 범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시한 것으로 인해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시 한번  안식일에 자비를 베푼 것이 스스로 한 일이 아니라 아버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을 보고 한 일이라고 강조 하시면서 안식일에 대한 유대인들의 잘못된 생각을 고쳐주기 원하셨습니다 사실 안식일은 인간에게 쉼과 치유와 회복을 주기 위한 하나님의 선물이며 장차 온전히 이루어질 참된 안식을 사모하게 하는 신령한 축복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이 날에 여러가지 인위적인 금지조항을 만들어 그것을 지키는 것으로 일을 삼았으며 그것을 지킨다는 이유로 교만해지고 그것을 지키지 못한 사람들을 정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구원주 심판주 예수님

38년 된 병자를 이르킨 일로 인해 술렁이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은 더 놀라운 선언을 하셨습니다 " 그 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하시리라 "(20) 이것은 아들을 사랑하시는 아버지께서 예수님에게 모든 죽은 자들을 이르키시는 능력을 주시사 구원과 심판의 주가 되게 하실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사람들로 하여금 아버지를 공경함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님을 공경하지 않는 자는 결코 그를 보내신 하나님을 공경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진실로 진실로" 라고 하시며 당신의 이 말씀을 듣고 당신을 보내신 하나님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않으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진실로 진실로"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이것은 영혼이 죽어 예수님을 믿지 않고 도리어 그분을 죽이려고 하는 유대인 들에게 은혜를 받고 구원에 이를 이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긴박한 권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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