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6장 1절~7절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그의 땅에서 쫓아내리라
2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이니라
3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4 가나안 땅 곧 그들이 거류 하는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5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
노라
6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에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
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7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모세의 질문과 하나님의 대답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절규에 대해 당신의 거룩한 이름인 '여호와'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알리게 하겠다는말씀으로 답변을 대신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이스라엘 조상들에게 자신을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계시 하셨지만 당신의 이름을 '여호와'로 알리지는 않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알리다'라는 단어의 의미는 '확실히 깨닭게하다'입니다 이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같은 족장들이 '여호와'라는 이름을 전혀 몰랐다는 뜻이라기 보다는 그 이름이 가진 '언약을 성취하시는 구속의 주'의 의미를 확연히 깨닭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왜냐하면 이제 시작될 구속사의 분수령인 출애굽 사건을 경험하고서야 그 의미를 체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속자
6절에서 나오는 '속량'이라는 단어에는 '무르다 복수하다 친척이 되다'는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이는 누가 살해 당하거나 땅을 상실하거나 대가 끊기게 된 때 그의 가장 가까운 친척이 대신 복수하고 자손을 잇게 해주는 '고엘 제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은 하나님께서 언약의 땅을 잃어버리고 애굽사람에게 압제를 받고있는 이스라엘에게 친족이 되어 압제자의 손에서 구원하시고 땅을 회복시켜주시고 남편이 되어주시겠다는 의미인것입니다 이러한 구속자의 개념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통해 확실히 드러났습니다 예수님은 성도의 복수자요 신랑이요 잃었던 유업을 되찾아 주신 분이십니다 한편 하나님은 바로가 멸시하고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을 가리켜 '내백성'이라고 칭하고계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패하려 하시나니"(고전 1:28)
'출애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세와 아론 (0) | 2022.07.19 |
---|---|
모세와 아론의 족보 (0) | 2022.07.18 |
하나님의 훈련계획 (0) | 2022.07.15 |
내 백성을 보내라 (0) | 2022.07.14 |
구체적으로 동행하시는 하나님 (0) | 2022.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