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9장 8절~18절
8.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9.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아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10.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11.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의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의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12. 그의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의 이는 우유로 말미암아 희리로다
13. 스불론은 해변에 거주하리니 그곳은 배 매는 해변이라 그의 경계가 시돈까지리로다
14.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 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15.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에서
섬기리로다
16. 단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 같이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로다
17. 단은 길섶의 뱀이요 샛길의 독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를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18. 여호와여 나는 주의 구원을 기다리나이다
유다에 대한 예언
야곱은 지혜와 헌신과 용기로 형제간의 온전한 용서와 화혜를 가능케한 유다를 향해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라고 축복합니다 그는 유다가 모든 형제위에 높임을 받고 원수 사탄의 목을 잡게 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또한 그에게는 아무도 범 할 수 없는 위엄이 있으며 통치권이 있어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칠 것인데 그앞에서 모든 백성들이 완전히 복종하게 될 것이라고 축복합니다 '실로'란 참된 평화 라는 뜻으로 이것은 평화의 왕으로 오실 메시아를 가르킵니다 그 메시아는 나귀 곧 암나귀 새끼를 타고 와서 그것을 포도나무에 맬 것입니다 나귀는 평화를 상징하고 포도주는 기쁨을 상징합니다 곧 실로가 통치할 때 견고한 평화와 넘치는 기쁨이 있을 것을 보여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때에는 참된 건강과 풍성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스블론, 잇사갈, 단
야곱은 '거주지'란 뜻을 가진 스블론에 대해 그들이 장래에 얻게될 거주지에 대해 예언했습니다 그것을 지중해에 인접한 곳입니다 또한 야곱은 '일꾼'이란 뜻을 가진 잇사갈에 대해서는 일을 감당하는 그들의 태도와 그 결과에 대해 예언합니다 잇사갈은 기꺼이 어깨를 내려 그 짐을 멜 것이며 그 결과 편안한 휴식과 복된 기업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한편 야곱은 단을 뱀이요 독사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표현의 이면에는 그들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위험한 존재로 나타날 것에 대한 암시가 깔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단 지파는 사사 시대에 제일 먼저 우상을 숭배했으며 분열 왕국 시대에는 여로보암의 금송아지 숭배의 본거지가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12지파의 목록에는 단 지파만 누락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교부들은 적 그리스도가 단 지파에서 출현할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야곱은 이같은 사실을 예언하면서 '여호와여 나는 주의 구원을 기다리나이다'라는 간절한 기원으로 기도를 맺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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