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3;13~19
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15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격노하시게 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으니
16 듣고 격노하시게 하던 자가 누구냐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모든 사람이 아니냐
17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 누구에게 노하셨느냐 그들의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범죄한 자들에게가 아니냐
18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냐 곧 순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에게가 아니냐
19 이로 보건대 그들이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매일 피차 권면하여
13절은 배교의 위험이 있던 당시 유대인 성도들에게 하루하루 긴박감을 가지고 서로 권면하여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됨을 면하라고 권면합니다.우리는 공동체의 교제를 통하여 하나님에 대해 눈멀고 못듣는 상태에 빠지지 않고 진리를 지킬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성도는 어제의 헌신으로 오늘을 과신해서는 안 되며 내일의 염려로 오늘을 파괴해서도 안 됩니다.성도는 하나님이 주신 '오늘'이라 일컫는 하루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입니다.이어서 저자는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라고 권면합니다.(14)성도는 먼저 그리스도에 대한 분명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끝까지 그 진리를 놓지 않는 자세가 필요합니다.성도는 배우고 확신것에 거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딤후3;14)
세 가지 문답
저자는 세 가지 문답을 통해 성도가 진리를 끝가지 붙들어야하고 마음을 완고히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첫 번째 질문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때 격노케 했던자가 누구냐?'이고 답변은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모든 사람'입니다.(16)두 번째 질문은 '하나님께서 사십년 동안 누구에게 노하셨냐?'이며 그 답변은 '광야에서 시체로 엎드려진자'곧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17)마지막 질문은'하나님께서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고 심판한 자는 누구냐?'이며 그 답변은 '순종치 아니 하던자'입니(18)이상의 문답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격노케 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진노를 받고 결국 그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한 자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이 아니라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선민들이라는 사실을 보게 됩니다.이와 같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강조는 본서의 수신자들에게 믿음을 굳게 지키지 못할때 그들도 같은 파멸에 이를 수 있다는 생생한 경고가 되었을 것입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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