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이것들을 생각하라

혜숙 2013. 9. 18. 23:09

빌립보서 4:8~13

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것들을 생각하라

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상황 속에서 부정적이고 잘못되며 불평할  점들을 생각하기 쉽습니다.또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에도 그의 단점과 비방할 부분만을 크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하지만 바울은 모든 상황에서 진실하고 경건하며 옳고 정결하며, 사랑스럽고 칭찬할 만한 것을 생각하라고 권면합니다.또한 바울은 다른 사람을 대할 때에도그의 덕스럽고 기릴 만한 것을 생각하라고 합니다.(8)마음에 어던 생각들을 넣느냐에 따라 장차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가 결정됩니다.그래서 마음에 머무는 생각의 어떠함은 결국 그 사람의 인걱의 어떠함을 결정합니다.예수님은 전적으로 타락한 우리 안에서도 최선의 것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그러므로 우리도 선택의 순간마다 바른 생각을 붙잡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바울은 그가 지금까지 빌립보 성도들에게 강의나 편지 설교나 실제 행위들을 통해 전해 주었던 교훈들을 이제 직접 실천에 옮기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9)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교훈을 가진 자가 아니라, 그것을 실천하는 자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족의 비결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 가운데 그를 생각하는 모습이 다시 싹이 난것에 대해 크게 기뻐하고 있습니다.(10상)이것은 그가 옥에 갇혀 있을 때 에바브로디도를 통해 그이 필요를 공급해 준것을 말합니다.사실 빌립보 교회는 얼마 동안 마음은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10하) 하지만 바울은 자기가 이처럼 기뻐하는 이유가 결코 자신의 처지가 어렵게 되었기 때문이 아님을 밝히고 있습니다.바울은 오랜 훈련을 통하여 가난 중에서도 여유를 갖고, 풍부 가운데서 목표를 향한 정진을 계속하게 되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11)그는 배가 부르거나 고프거나, 가진것이 풍성하거나 궁핍하거나 상관없이 자족하는 비결을몸에 익히게 된 것입니다.(12)그리하여 어떤 상황에서든지 내주하시고 힘주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13) 사실 여호와를 목자로 모신 사람은 언제든지 부족함이 없습니다.9시23:1)하나님을 최고의 분깃으로 가진 자에게는 다른 무엇이 조금 모자라다고 결핍하지도, 어떤 것이 조금더 많다고 우쭐댈 이유도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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