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성도의 자세와 확신

혜숙 2013. 2. 26. 19:09

마태복음 7;7~14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기도자의 자세와 확신

7절에 나오는 "구하라, 찾으라 , 두드리라"라는 세 동사는 모두 단회적인 동작이 아니라 연속적인 동작을 뜻합니다.즉 기도는 한번 해보고 마는 것이 아니라 응답이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예수님께서는 이같이 인내를 갖고 드리는 기도에는 반드시 응답이 있을 것이라는 축복의 약속을 하고 계십니다.그러므로 우리는 다시 한번 늦추어진 기도의 고삐를 동여매고 상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합니다.이어서 예수님은 기도의 응답의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악한 부모의 비유를 들고 있습니다.악한 부모라 할 지라도 자녀가 떡을 달라고 하는데 돌을 던져주거나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없을진대 하물며 하늘 아버지께서는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하늘 아버지는 세상 부모 보다 우리에 대해 더 잘 알고 계십니다.그래서 세상 부모는 종종 어리석게 애정을 표시하지만 하나님은 무한히 지혜롭게 우리를 사랑하십니다.하나님 아버지는 육신의 부모보다 무한히 부요하시므로 더 많은 것을 주실 준비가 되어있습니다.잠언서에서는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는 동사의 목적어를 지혜와 지식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누가복음에서는 좋은것을 성령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성령께서 주시는 지혜야말로 여호와를 경외하게 하며 말씀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주는 가장 놀라운 응답입니다.

 

 

성도의 자세와 선택

예수님은 '무엇이든 남에게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고 말씀하십니다.그리고 이것이 율법과 선지자 곧 구약 전체를 요약하는 정신이라고 하겠습니다.그래서 12절은 흔히 기독교의 황금률이라고 불립니다.이것은 너희가 원하지 않는 일은 남에게 시키지마라는 다른 종교의 황금률에 비해 적극적인 사랑의 행위를 도전하고 있는 것입니다.하나님은 우리가 소극적으로 범죄치 않고 세상에서 잘 버티기를 바라시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사랑을 실천함으로 이 세상을 하나님 나라로 바꾸어 가기를 요구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약4;17)성도가 선택의 기로에서 결코 쓰지 말아야 할 말은 '다들 그렇게 하는데' '많은 사람이 그길을 택하고 있는데'등입니다.성도는 많은 사람이 택하는 넓고 큰 길이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이기 보다 멸망 길이 될 수 있음을 깨닭은 자들이며 차라리 자기의 선택이 옳다는 확신을 그 길에 따르는 십자가를 통해서 확신하는 사람입니다.실제 진리의 길은 좁고 험한 것이 당연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