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은총 입은 자들의 의무

혜숙 2012. 9. 15. 04:17

신명기 15;12~23

12 네 동족 히브리 남자나 히브리 여자가 네게 팔렸다 하자 만일 여섯 해 동안 너를 섬겼거든 일곱째 해에 너는 그를 놓아 자유롭게 할 것이요
13 그를 놓아 자유하게 할 때에는 빈 손으로 가게 하지 말고
14 네 양 무리 중에서와 타작 마당에서와 포도주 틀에서 그에게 후히 줄지니 곧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그에게 줄지니라
15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속량하셨음을 기억하라 그것으로 말미암아 내가 오늘 이같이 네게 명령하노라
16 종이 만일 너와 네 집을 사랑하므로 너와 동거하기를 좋게 여겨 네게 향하여 내가 주인을 떠나지 아니하겠노라 하거든
17 송곳을 가져다가 그의 귀를 문에 대고 뚫으라 그리하면 그가 영구히 네 종이 되리라 네 여종에게도 그같이 할지니라
18 그가 여섯 해 동안에 품꾼의 삯의 배나 받을 만큼 너를 섬겼은즉 너는 그를 놓아 자유하게 하기를 어렵게 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19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수컷은 구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 네 소의 첫 새끼는 부리지 말고 네 양의 첫 새끼의 털은 깎지 말고
20 너와 네 가족은 매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을지니라
21 그러나 그 짐승이 흠이 있어서 절거나 눈이 멀었거나 무슨 흠이 있으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 잡아 드리지 못할지니
22 네 성중에서 먹되 부정한 자나 정한 자가 다 같이 먹기를 노루와 사슴을 먹음 같이 할 것이요
23 오직 피는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을지니라

 

 

 

 

 

 

종의 석방

이스라엘 백성은 원칙상 하나님의 종이기 때문에 결코 다른사람의 종이 되어서는  안 되었습니다.그러나 가난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종으로 전락한다 하더라도 주인 된자는 그를 노에 취급하지 말고 형제 자매처럼 대우 해주도록 율법에 규정되어 있습니다.그리고 그에게는 종교적인 권리가 보장되어 있어 주인과 마찬 가지로 안식일과 각종 절기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그뿐만 아니라 매 칠년이 되면 종을 석방하는 제도가 정해져 있었습니다.그리고 종을 해방해줄 때는 그가 자립 할 수 있게 풍성히 주어 또 다시 종의 신세가 되지 않게 돕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이것은 이스라엘이 과거 애굽의 종이 되었을 대 하나님께서  친히 해방을 주셨고 현제에도 많은 복을 주셨기 때문이며 또한 6년동안 그를 통하여 많은 이익을 얻었기 때문입니다.하나님은 애굽인들에게서까지 이 규례를 적용하셔서 이스라엘로 하여금 출애굽시에 애굽의 수 많은 보화와 의복과 가축들을  지니고 나올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하물며 자기 동족을 풀어주면서 이 규레를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하나님으로 부터 은총을 받은 사람은 마땅히 다른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어야 합니다.그러나 그 종이 자원하여 항구히 함께 있고자 할 때에는 그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난 것을 드림

19~23절은 흠 없는 초태생을 구별하여 바치는 규레에 관한 것입니다.흠이 없는 첫 새기는 엄격히 구분되어 부리지도 않고 털도 깍지 않은 상태에서 화목제물로 바쳐야 했으며 이것은 예배자들에게 되돌려져 회막 뜰에서 먹어야 했습니다.이는 출애굽 당시 열 번째 재앙으로 애굽의 모든 초태생이 죽임을 당했을 때에 이스라엘의 초태생들이 하나님의 은헤로 구속받은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것입니다.그러므로 부리지 않고 털도 깍지 않은 흠 없는 첫 새끼는 죄 없이 순결한  화목제물로 바쳐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며 회막에서  그 고기를 먹는 것은 주의 몸과 주의 피를 마시는 신약의 성찬 예식을 에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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