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2;9~19
9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안식과 기업에 아직은 이르지 못하였거니와
10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 거주하게 될 때 또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너희 주위의 모든 대적을 이기게 하시고 너희에게 안식을 주사 너희를 평안히 거주하게 하실 때에
11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실 그 곳으로 내가 명령하는 것을 모두 가지고 갈지니 곧 너희의 번제와 너희의 희생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가 여호와께서 원하시는 모든 아름다운 서원물을 가져가고
12 너희와 너희의 자녀와 노비와 함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 것이요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도 그리할지니 레위인은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음이니라
13 너는 삼가서 네게 보이는 아무 곳에서나 번제를 드리지 말고
14 오직 너희의 한 지파 중에 여호와께서 택하실 그 곳에서 번제를 드리고 또 내가 네게 명령하는 모든 것을 거기서 행할지니라
15 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복을 따라 각 성에서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가축을 잡아 그 고기를 먹을 수 있나니 곧 정한 자나 부정한 자를 막론하고 노루나 사슴을 먹는 것 같이 먹으려니와
16 오직 그 피는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을 것이며
17 너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와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것과 네 서원을 갚는 예물과 네 낙헌 예물과 네 손의 거제물은 네 각 성에서 먹지 말고
18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는 네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함께 그것을 먹고 또 네 손으로 수고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되
19 너는 삼가 네 땅에 거주하는 동안에 레위인을 저버리지 말지니라
함께 하는 예배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바른예배의 또 한가지 특징은 하나 됨입니다.이스라엘 백성은 일반적인 고기는 자기가 거주하는 성읍에서 도축해 자유롭게 먹을 수 있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갖가지 제물들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예배처에서만 드려야 했습니다.이처럼 하나님께 바쳐지는 제사 중 화목제물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각각 하나님과 제사장과 예배자에게 분배 되었습니다.이것은 화목제물로서 하나님과 제사장과 예배자들이 하나로 묶이게 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한 예배자는 분배 받은 이 이 재물을 자기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더불어 먹어야 했습니다.이것은 연령과 신분과 혈통이나 빈부에 상관 없이 하나 됨을 이룬다는 의미입니다.사실 성전이 한곳에만 존재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 역시 열두 지파로 분활된 이스라엘 공동체의 하나 됨을 위함이었습니다.
이 같은 화목제물의 의미는 오늘날에도 성찬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성찬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한 떡과 한 잔에 동참하는 '하나'라는 것입니다.
기쁨의 예배
바른 예배에 반드시 동반되는 것이 즐거움입니다.예배와 관련하여 즐거워 하라는 표현은 오늘 본문에서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예배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수고에 베푸신 복을 생각할 때 우리는 즐거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배의 자리에서 지체와 하나되고 이웃과 사랑을 나눌때 큰 기쁨이 임하게 됩니다.사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기쁨의 제목이 됩니다.참으로 그분은 우리의 극락의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기쁨은 예배의 본질적인 요소입니다. 예배하는 것을 괴로운 짐으로 여기는 외식하는 자들의 예배는 하나님을 도리어 괴롭게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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