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축복과 저주의 선포

혜숙 2012. 9. 8. 03:40

신명기 11;~26

26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27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28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
2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
30 이 두 산은 요단 강 저쪽 곧 해지는 쪽으로 가는 길 뒤 길갈 맞은편 모레 상수리나무 곁의 아라바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의 땅에 있지 아니하냐
31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려 하나니 반드시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 거주할지라
32 내가 오늘 너희 앞에 베푸는 모든 규례와 법도를 너희는 지켜 행할지니라

 

 

 

                                                                                                그리심산과 에발산

 

                                                                                                     그리심산

                                                                 에발산

                                                                                                  

축복과 저주의 선포

모세는 말씀 앞에 서 있는 것이 곧 축복과 저주 앞에 서 있는 것이라고 선언 합니다.말씀에 대한 순종에는 축복이 따릅니다.그러나 말씀을 버리는 것은 그 자체가 저주 입니다.모세는 이것을 시각하기 위해 가나안 당에 들어갈 때 서로 마주 보고 있는 그리심산과 에발산 사이에서 각각 축복과 저주를 선포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리심산은 태양을 향해 있는 울창한 산이고 에발산은 해를 등지고 있는 황페한 바위산입니다.한편 이스라엘은 훗날 여리고성 전투와 아이성 전투를 치르고 난후 그리심산과 에발산에 도착하여 이 의식을 집행햇습니다.두 전투를 통해 순종과 불 순종이 얼마나 절대적인 것인지를 뼈져리게 경험한 그들에게 이 산에서의 축복과 저주의 선언은 깊은 교훈이 되었을 것입니다.

 

성취보다 중요한 순종

모세는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반드시 얻어 거기 거하게 될 것이라 선언하고 있습니다.사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있다면 아직 이루어 지지 않은 일도 이미 이루어진 것이나 다름없습니다."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4)

이어서 모세는 말씀 순종을 잊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사실 말씀이 이루어 질것이냐 그렇지 않느냐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더 중요한 문제는 내가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준행하고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신명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른예배 2  (0) 2012.09.09
바른 예배 1  (0) 2012.09.08
가나안에서 장구해지는 방법  (0) 2012.09.06
애굽과 가나안의 차이  (0) 2012.09.05
사랑으로 말미암는 순종  (0) 2012.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