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중보자 모세

혜숙 2012. 8. 9. 20:14

신명기 5;22~33

22.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을 산 위 불가운데, 구름 가운데 , 흐암 가운데에서 큰 음성으로 너희 총회에 이르신 후에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그것을 두 돌판에 써서 내게 주셨느니라

23. 산이 불에 타며 캄캄한 가운데에서 나오는 그 소리를 너희 가 듣고 너희 지파의 수령과 장로드이 내게 나아와

24. 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영광과 위엄을 우리에게 보이시매 불 가운데에서 나오는 음성을 우리가 들었고

    하나님이 사람과 말씀하시되 그 사람이 생존하는 것을 오늘 우리가 보았나이다

25. 이제 우리가 죽을 까닭이 무엇이니이까 이 큰 불이 우리를 삼킬 것이요 만일 다시들으면 죽을 것이라

26. 육신을 가진 자로서 우리 처럼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불 가운데에서 발함을 듣고 생존한 자가 누구니이까

27. 당신은 가까이 나아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을 다 듣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는

    것을 다 우리에게 전하소서 우리가 듣고 행하겠나이다 하였느니라

28. 여호와께서 너희가 내게 말할 때에 너희가 말하는 소리를 들으신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네게

     말하는그 말 소리를 내가 들은즉 그 말이 다 옳도다

29.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30. 가서 그들에게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라 이르고

31. 너는 여기 내곁에 서 있으라 내가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네게 이르리니 너는그것을 그들에게 가르쳐서 내가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는 땅에서 그 들에게 이것을 행하게 하라 하셨나니

32.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3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의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

 

 

중보자의 필요성

하나님이 직접 십계명을 말씀하시는것을 들은 이스라엘의 구세대는 두려워서 더 이싱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죄로 말미암아 부패한 심령과 인성을 지니게 된 인류에게 하나님의 현현(顯現)은 죽음보다 더 두려운 것이기 때문입니다.그들은 모세에게 나아가 중재자가 되어 줄것을 간청하였고 하나님은 이같은 요청을 인정해 주셨습니다. 이로써 모세에게 하나님과 백성사이에 공식적인 중보자 직함이 부여 되었습니다.이것은 범죄한 인간이 직접 하나님께 나아길 수 없으며 반드시 중보자가 있어야 함을 보여 주는 것으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참된 중보자인 예수님의 필요성을 예표하고 있습니다.하나님은 이들이 하나님께 대해 가진 경외감을 계속해서 유지하여 영원히 복 받게 되기를 원하셨습니다.하나님을 두려워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마음에 대해 경계하신 것입니다.참된 경외감은 단순히 심판을 두려워 하는 마음이 아니라 위대하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동반 되어야 합니다.이와 같은 참된 경외감은 순종의 능력을 주지만 저급한 두려움은 하나님의 면전만 벋어나면 곧 범죄를 생각하게 합니다.죽을 것 같은 두려움을 체험했던 이스라엘이 바로 이틀후 바로 금 송아지를 만들고 숭배한 모습은 이를 잘 보여 줍니다

 

 

치우치지 말라

이렇게 중보자의 직임을 맡게된 모세는 십계명에 부과된 규레와 법도들을 하나님으로 부터 받았고 이것을 말하려고 합니다그것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2~26장에서  나오고 6~11장은 십계명의 의미와 그것을 순종할 수 있도록 자신을 돌아보고 겸손하게 하는데 집중시키고 있습니다.모세가 자신이  중재자가 된 과정을 설명하는 이유는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있는 이스라엘의 신세대로 하여금 그가 전하는 율법이 자신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깨닭도록 하기 위함입니다.하나님이 주신 권위는 말씀을 확정하기 위한 권위이지 말씀 전달자를 부각시키기 위한 권위가 아니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모세는 규레와 법도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침 없이 행하라고 권면합니다.그리고 이같은 삶에 생명과 행복이 있다고 보증합니다.우리는 공의와 사랑이라는 율법의 두 정신에 대해 어느 한 쪽으로도 치우치지 말아야 합니다.공의를 행하려다 치우치면 포악해지기 쉽고 사랑으 행하려다 치우치면 방임과 나약함에 빠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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