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5;19~21
19. 도둑질 하지 말지니라
20.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21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네 이웃의 모든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제 8, 9 계명
8계명은 제물에 대한 존중을 명령합니다.
인간의 소유물도 인간의 생명과 마찬 가지로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정당하게 획득되어야 하고 바르게 사용되어야 합니다.
여기에 나타난 '도적질' 이란 단순히 남의 물건을 빼앗는것만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도적질하다'의 원어에는 '속이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곧 자기가 취할 만한 일을 하지 않은 것을 가지는 행위나 마땅히 사용해야 할것에 사용하지 않는 행위
그리고 다른 사람의 정당한 권리를 사기나 협박 따위로 침해하는 모든 행위가 포함 되는것입니다.
9계명은 명예에 대한 존중을 명령합니다.
이스라엘에서 이웃에 대한 위증사건은 반드시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율법의 정신인 이웃에 대한 사랑과 공의를 동시에 깨뜨리는 죄이며 언약 공동체의 일원을 속이는 것은
곧 하나님을 속이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이웃을 향하여 참된 말을 하는것은 율법 전체가 강조하는 공의성의 중요한 표출입니다.
제 10 계명
제 10계명은 모든 악의 근본원인을 지적하고 있습니다.그것은 탐욕입니다.
탐낸다는것은 자기 것이 아난 것에 대해 계속해서 미련을 못버리고 욕심을 품은 상태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것은 반드시 구체적인 범죄행위를 낳기 마련입니다.
사실 5계명부터 9계명의 살인 간음 도적질 위증 등이 일어나는 것은 바로 이 마음에 있는 탐욕 때문입니다.그러므로 제 10계명은 문자적으로 10계명을 지키는 것으로는 온전한 순종이 되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외면뿐 아니라 내면까지 선하기를 요구 하십니다.
따라서 10계명의 요약은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