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1~12
1 우리가 방향을 돌려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 날 동안 세일 산을 두루 다녔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 너희가 이 산을 두루 다닌 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4 너는 또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주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이 사는 지역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스스로 깊이 삼가고
5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6 너희는 돈으로 그들에게서 양식을 사서 먹고 돈으로 그들에게서 물을 사서 마시라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다님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셨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시기로
8 우리가 세일 산에 거주하는 우리 동족 에서의 자손을 떠나서 아라바를 지나며 엘랏과 에시온 게벨 곁으로 지나 행진하고 돌이켜 모압 광야 길로 지날 때에
9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압을 괴롭히지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10 (이전에는 에밈 사람이 거기 거주하였는데 아낙 족속 같이 강하고 많고 키가 크므로
11 그들을 아낙 족속과 같이 르바임이라 불렀으나 모압 사람은 그들을 에밈이라 불렀으며
12 호리 사람도 세일에 거주하였는데 에서의 자손이 그들을 멸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으니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주신 기업의 땅에서 행한 것과 같았느니라
세일산
관대한 이스라엘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배회한 지 38년만에 드디어 가나안땅을 향해 전진하라는 명령을 내리셨습니다.이것은 모세가 두 번째로 가데스 바네아에 진 치고 있을 때 임한 명령입니다.그러나 하나님은 그곳에서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에서의 후손을 크게 조심하여 어떤 피해도 주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이것은 그 땅이 하나님께서 에돔민족에게 주신 땅이기 때문입니다.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부족함이 없는 복을 받은 사람 답게 관대하고 신사적으로 행동하라고 주의를 주고 계십니다.사실 하나님은 징벌 중에도 긍휼을 잊지 않으셨고 그 결과 이스라엘은 광야 40년의 방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재산과 가축 떼를 소유하게 되었던 것입니다.신자는 어떤 경우에도 하나니의 은혜의 풍성함을 간증할 수 있는 관대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평화의 훈련
에돔은 이스라엘의 공손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결국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통행로를 내어주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이스라엘은 이 같은 에돔의 무례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들과 충돌하지 않앗습니다.대신 그들은 당초 계획을 바꾸어 에돔 땅을 완전히 우회하여 요단 동쪽의 모압 광야를 향해 북상하게 되었숩니다.하지만 하나님은 또 다시 모압 족속에게도 어떠한 해를 끼치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그 땅 역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이었기 때문입니다.하나님깨ㅔ서 가나안 정복을 앞두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처럼 연거푸 평화훈련을 시키시는 것은 신자의 참된 존재 목적이 "화평케 하는 자' 이기 때문입니다.
신자는 피스 메이커(peacemaker)가 되기 위해 힘쓰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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