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하나님의 징벌

혜숙 2012. 7. 17. 22:55

신명기 1;34~46

 

34.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 소리를 들으시고 노하사 맹세하여 이르시되

35. 이 악한 세대 사람들 중에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주기로 맹세한 좋은 땅을 볼 자가 하나도 없으리라

36.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

37.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도 진노하사 이르시되 너도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리라

38. 네 앞에 서 있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리로 들어갈 것이니 너는 그를 담대하게 하라 그가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게 하리라

39. 또 너희가 사로잡히리라 하던 너희의 아이들과 당시에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던 너희의 자녀들도 그리로 들어갈

      것이라 내가 그 땅을 그들에게 주어 산업이 되게 하리라

40. 너희는 방향을 돌려 홍해 길을 따라 광야로 들어갈지니라 하시매

41. 너희가 대답하여 내게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사오니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올라가서 싸우리이다 하고 너희가 각각 무기를 가지고 경솔히 산지로 올라가려 할 때에

4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싸우지도 말라 내가 너희 중에 있지

    아니하니 너희가 대적에게 패할까 하노라 하시기로

43.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고 거리낌 없이 산지로 올라가매

44. 너희가 돌아와 거주하는 아모리 족속이 너희에게 마주 나와 벌 떼 같이 너희를 쫓아 세일 산에서 쳐서 호르마까지

      이른지라

45. 너희가 돌아와 여호와 앞에서 통곡하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며 너희에게 귀을 기울리지 아니

      하시며 너희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셨으므로

46.너희가 가데스에 여러 날 동안  머물렀나니 곧 너희가 그곳에 머물던  날 수대로니라

 

 

 

                                                                                                

 

하나님의 징벌

밤새 부르짖으며 애굽으로 되돌아 가는것이 낫겠다고 소리치는 백성의 망령된 음성을 하나님은 다 듣고 계셨습니다.그리하여 이 악한 세대 사람들 중에는 열조에게 주기로 맹세한 좋은 땅을 볼 자가 하나도 없으리라는 무서운 선언을하시면서 그들로 하여금 광야로 되돌아가라고 명하셨습니다.불순종은 우리의 인생의 전진을 막으며 광야의 방향을 되풀이하게 하는 것입니다.그러나 한 세대가 전멸하는 이 같은 저주 속에서도 하나님은 그들의 아이들과 젖먹이들을 통해 가나안 정복을 이루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하나님은 당신께 순종하는 어린아이와 젖먹이를 택해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는 전능하신 분입니다.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범죄 때문에 모세까지 복지에 들어가지 못하는 심판 속에서도 믿음의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을 통하여 가나안 정복의 역사가 계속되게 하셨습니다.이런 과거 역사에 대한 회고는 광야 방랑 생활의 이유와 의미를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 신세대들에게 민족의 실패와 고통의 원인이 무엇 때문이었는지를 분명히 깨닭게 하고  또 그들이 향후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역설적으로 가리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가네스 바데아

                                                                             

거리낌 없이 올라간 이스라엘

하나님의 저주의 선언이 내려진 후에야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범죄를 깨닭게 되었습니다.그리하여 그들은 이 같은  하나님의 진노를 상쇄시키려는 의도로 하나님의 만류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 하고 있습니다.참된 회개를 하지 않는자는 이렇게 자기 뜻을 고집합니다.그러나 그들 가운데는 이미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고 그 결과는 아모리 족속으로 부터 비참한 패배를 당하는  것이었습니다.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고 자기 때에 자기 뜻대로  행하는것이 '분별력 없는 교만'입니다.그리고 이 같은 고집에는 반드시 패배가 따르는 것이 영적 법칙입니다.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해야 합니다.신자는 하나님보다 늦지도 않고 하나님보다 앞서지도 않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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