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계시록 2;18~27
18.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19.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20.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21.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 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
22.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23.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같아 주리라
24.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저희에게 지울 것은 없노라
25.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26.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귄세를 주리니
27.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룻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예수님은 불꽃 같은 눈으로 감찰하고 불타는 발로 심판하는 분이십니다.우리의 심장을 살피고 폐부를 시험하여 행위대로 갚는 분이십니다.에베소교회는 소아시아 일곱교회 중에서 가장 큰 도시규모를 자랑하며 바울이 삼년간 사역한 빛나는 전통과 두란노서원을 통해 보급된 성경 지식을 소유하여 소 아시아의 나머지 교회들이 세워지는데 모태 역활을 한 훌륭한 교회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이 교회를 향해 처음 사랑을 버렸다고 책망하시며 회개하고 처음행위를 회복하지 않으면 촛대를 옮길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하지만 우리는 이처럼 불꽃 같은 하나님의 눈이 아니라 소경 같은 자기와 다른 사람의 눈길을 더 의식하고 자기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착각하며 살아갑니다.따라서 자신이 깨어지는 진정한 회개도 없고 자기가 변하는 진정한 부흥도 경험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모두 그렇게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두아디라교회는 소아시아에서 가장 작은 도시의 교회였지만 하나님의 사업과 그것의 핵심인 사랑과 믿음 그것의 표출인 섬김과 인애가 갈수록 더 풍성해지는 교회였습니다.그들이 힘쓴 하나님의 사업은 '영혼 구원'이란 '영혼을 건강하게 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볼 수 있게 하고 그것을 즐거워하게 만드는 일'을 의미 합니다.이 처럼 처음보다 나중이 더 나아지는 두아디라교회를 향해 예수님은 최고의 칭찬을 하셨습니다.그리고 예수님은 두아디라교회에게 당신이 받은 것과 같은 철장의 권세를 주셨습니다.'철장의 권세'란 '어떤 장애물도 결코 걸림돌이 되지 못하게 하는 능력'을 의미 합니다.사실 신앙의 경주란 평탄한 달리기가 아니라 골인 지점까지 방해가 있는 장애물 경기 입니다.그런데 철장의 권세를 가진 사람에게는 누가 은혜를 꺼트리기 위해 소방관 노릇을 해도 그가 뿌리는 물마져 휘발유로 바뀌게 될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에베소서교회를 보고 위로를 받을 것이 아니라 두아디라교회를 보고 도전을 받아야 하며 눈높이를 낮춰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는 기독교인을 볼 것이 아니라 눈높이를 높여 믿음의 경주에서 승리한 구름같이 허다한 선배들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한편 우리가 두아디라교회처럼 하나님 앞에 설 때까지 힘을 얻고 더 얻어 전진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예배생활이 회복되어야 합니다.주의 장막을 사랑하는자 (시84;1)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는자 주의 집에 사는자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하나님 계신 시온을 향해 고속도로가 닦여 있는자 만이 온갖 눈물의 골짜기를 뚫고 끝까지 더 풍성한 삶을 누리며 전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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