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유대인의 유익한 점

혜숙 2012. 5. 28. 17:27

로마서 3;1~ 8

 

1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2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3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4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5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6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7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8 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그들은 정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사도 바울

                                                                                                         

 

하나님의 미쁘심

2장에서 유대인들이 구원의 근거와 자부심으로 내세우고 있던 할레가 아무것도 아님을 밝힌 바울은 3장에서 그렇다고 유대인 됨이 아무런 유익이 없는 것이 아니라고 옹호합니다.그는 유대인들에게 있는 가장 큰 유익은 천지가 변해도 변함이 없이 이루어질 하나님의 말슴을 받는 것이라고 밝힙니다.신실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타락과 불신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그분의 말씀을 맡기셨고 결국 말씀의 본체되신 예수님을 유대인의 혈통으로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또한 하나님은 그들이 예수를 죽이는 엄청난 죄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십자가와 부활로 언약의 말씀을 온전히 이루셨고 인류 전체를 구원하는 새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하지만 당시 대다수의 유대인들은 이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이것도 그들이 말씀을 가진 유익 자체를 폐할 수는 없습니다.그것은 마치 험악한 정글 속에 평탄한 대로를 닦아 두었다면  누군가 그길로 가지 않는다고 해서 대로를 닦아 둔 것 자체가 무익하다고 말할 수 없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그리고 이 같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그분의 심판도 신실하게 시행될 것임에 대한 분명한 증거이기도 합니다.심판의 보좌에서 하나님은 모든 불의한 자의 항변에 예수님을 내세움으로 이기실 것입니다.

약한자들의 궤변

불의한 유대인들은 만일 자신들의 죄때문에 하나님의 의가 자신들의 거짓됨이 하나님의 참되심을 더한다면 자신들에게는 심판받을 이유가 없으며 만일 그렇게 된다면 하나님이 불의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또한 그들은 하나님의 선이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서 죄를 범하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이것은 오늘날 일부에서 가룟유다를 영웅처럼 칭송하는것과 같은 논리입니다.뿐만 아니라 그들은 바울이 설파하는 기독교는 바로 이와 같은 것이라 비방하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을 인간과 동일한 차원에 놓는 데서 나온 사악한 논리이며 참되신 하나님 앞에서 정죄 받을 수 밖에 없는 주장입니다.어떤 정연한 논리라도 불의와 거짓과 악을 합라화해주는 것은 사탄의 속임에 지나지 않습니다.

 

 

<>말씀을 이용하여 거짓을 주장하는 악한 논리로부터 나와 지체들을 지킬 수 있도록 늘 깨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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