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9;1~8
1 아합이 엘리야가 행한 모든일과 그가 어떻게 모든 선지자를 칼로 죽였는지를 이세벨에게 말하니 ~
죽기를 구하는 엘리야
이세벨의 위협에 엘리야는 유대로도 피신하지 못하고 적막한 광야로 몸을 숨기고 있습니다.여호사밧이 비록 선량한 왕이기는 하지만 아합과 동맹을 맺고 있었기 때문입니다.광야에 이른 엘리야는 " 왜 나에게만 유독 조상들보다 더 심한 고난을 주십니까?" 라고 탄식하고 있습니다.영적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둔 엘리야가 한갓 여인의 위협에 좌절하며 목숨을 지키기 위해 도망하고 스스로 죽기를 구하는 모습은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 장면입니다.하지만 여기에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우리에게 적용되는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그것은 그동안 치열한 싸움 때문에 육체적 심리적으로 심한 피로가 누적되어 있는 엘리야에게 영적 침체가 따라온것은 자연스런 일이라는 점입니다.만약 이처럼 피로에서 기인된 침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고 휴식을 취한다면 회복의 시간이 더 빠를것입니다.하지만 엘리야처럼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그런 자신을 힘겨워하게 되면 더욱 더 침체에 빠지게 될 뿐입니다.우리는 육체를 입고 있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하며 항상 강건 할 수없다는 점을 능 인식해야 합니다.사역자에게는 사역과 휴식의 때를 구분하는 분별력과 쉬는것도 주의 뜻임을 알고 쉼을 가꿀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음식과 쉼을 주시는 하나님
마음이 약해져 스스로 죽기를 구하는 엘리야에게 내리신 처방에는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 수 있습니다.하나님은 엘리야의 믿음 없음을 책망하지 않으셨습니다.또 하나님은 그에게 능력의 충만이 필요하다고 교훈하지도 않으셨습니다.단지 하나님은 그에게 떡과 물을 주시고 또 그를 어루만져 재우는 일을 반복하셧습니다.하나님은 우리가 진토인 것을 기억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께 받은 위로로 능히 다른 사람을 위로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까지 우리를 도우시는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쉬고 새 힘을 얻을 수 있는 로뎀을 준비하십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지치고 피곤할 때마다 하나님의 로뎀 나무 아래로 달려 들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책망하시는 주인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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