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솔로몬이 받은 복

혜숙 2012. 4. 4. 22:50

열왕기상 4;1~34

1 솔로몬왕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2 그의 신하들은 이러하니라 사독의 아들 아사리아는 제사장이요

3 시사밧은 사관이요

4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군사령관이요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요

5 나단의 아들 아사리아는 지방관장의 두령이요 나단의 아들 사븟은 제사장이니 왕의 벗이요

6아이살은 궁내대신이요 압다의 아들 아도니람은 노동 감독관이더라.....

 

25 솔로몬이 사는 동안에 유다와 이스라엘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각기 포도 나무 아래와 무화과 나무 아래에서 평안히 살았더라

26 솔로몬의 병거의 말 외양간이 사만이요 마병이 만이천명이며

27 그 지방 관장들은 각각 자기가 맡은 달에 솔로몬 왕과 왕의 상에 참여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먹을 것을 공급하여 부족함이 없게 하였으며

28 도 그들이 각기 직무를 따라 말과 준마에게 먹일 보리와 골을 그 말이 있는곳으로 가져왔더라

29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같이 하시니

30 솔로몬의 지혜가 동쪽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31 그는 모든 사람보다 지헤로워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흘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의 이름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

32 그가 잠언 삼천가지를 말하였고 그의 노래는 천 다섯편이며

33 그가 또 초목에 대하여 말하되 레바논의 백향목으로 부터 담에 나는 우슬초까지 하고 그가 또 짐승과 새와 기어 다니는 것과 물고기에 대하여 말한지라

34 사람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러 왔으니 이는 그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들이 보낸 자들이더라

 

 

 

 

 

솔로몬의 풍부

먼저 1~28절까지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부강해진 나라의 규모를 밝히기 위하여 솔로몬의 신하들의 이름과 직책을 열거하고 아울러 그땅에서 공물을 징수하는 열두 관장과 그들의 관할 지역  이스라엘의 영토와 인구 왕궁의 일용할 식량의 규모 그리고 이스라엘의 군사력 등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몇기지 만 살펴보면 2절에 제일 먼저 등장하는 직책인 '제사장 (하고헨)"은 국무총리를 뜻하는 것으로 다윗이 통치하던 시대의 군대 장관의 이름이 제일 먼저 나왔던 것과는 달리 행정관이 먼저 등장하는  것은 평화시대가 되었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그리고 6절에 처음 등장하는 궁내대신이라는 직책은 솔로몬 시대에 처음 생겨난 것으로 왕실 재정의 규모를 짐작케 해주는 직책입니다.그리고 25절의 영토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그 땅을 온전히 확보하게 되었음을 보여줍니다.주변의 국가들은 솔로몬에게 복속되어 평화를 누렸으며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행복 가운데 평안히 살았습니다.이것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다윗과 솔로몬에게 맹세하신 것에 얼마나 신실한 분인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지혜

29~34절 까지는 솔로몬의 지혜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그의 지혜는 아라비아와 메소포타미아와 애굽등 고대 지식 발원지의 어떤 학문이나 학자와도 족히 비교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그리하여 천하 모든 왕이 그 지혜를 들으러 오게 되었다고 설명합니다.솔로몬이 이처럼 뛰어난 지혜를 갖게 된 것은 약속대로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바닷가의 모래같이 넓은 마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요즘 많은 동양 종교들이 스스로를 지혜의 종교로 소개하면서 현대인들에게 접근하고 있으며 그들의 많은 저술들이 베스트셀러가 되곤 합니다.그러나 이런 지혜는 모조품이나 변형에 지나지 않습니다.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인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서 어떻게 참 지혜가 나올 수 있단 말입니까?우리는 모든 것 위에 뛰어난 하나님의 지혜인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한 자들로서 솔로몬처럼 그것을 모든 민족 가운데 알려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열왕기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솔로몬의 성전 건축  (0) 2012.04.05
건축을 위한 준비  (0) 2012.04.04
솔로몬의 지혜로운 판결  (0) 2012.04.02
솔로몬의 예배와 간구  (0) 2012.03.31
대적들의 심판  (0) 201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