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풍랑을 잠잠케 하신 예수님

혜숙 2012. 1. 29. 17:53

마4;35~41

35 그날 저물매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게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더라

38 에수께서 는 고물에서 베게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 지더라.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 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 그들이 심히 두려워 하여 서로 말하되그가 누구이시기에 바람과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예수님과 제자들의 대조적인 모습

저물 때 배로 갈릴리 반대편으로 건너가던 제자들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혀 들어와 배가 잠기게 된것입니다.그리하여 어부 출신의 제자들도 어찌할 바를 몰라"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하며 절규했습니다. 하지만 사역으로 곤하신 예수님은 배의 뒷편에서 평화롭게 주무시고 계셨습니다.광풍이나 물결 배의 요동조차 그분을 깨우지 못했습니다. 이 모습은 제자들과 극적인 대조를 이룹니다.예수님의 평안은 하늘 아버지의 대한 확고한 신뢰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만유의 주재이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도 요동하지 않습니다."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맘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 하지 아니하리로다."(시46;1~3)

 

 

 

 

 

그가 누구 이기에

예수님은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에게 "잠잠하라 고요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그러자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해졌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어떤 풍랑도 잠잠하게 하실 수 있는 권능의 하나님이십니다.이어서 주님은 제자들의 마음에 일어난 부필요한 두려움과 불신앙을 책망하셨습니다.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님을 모시고 있었기 때문입니다.우리도 인생의 배가 풍랑에 휩싸일 때 선주 되신 예수님에대한 믿음으로 담대함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한편 제자들은 이 사건을 통해 큰 두려움 가운데 과연 예수님이 누구신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바른 표적의 결과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새롭게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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