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모든 신앙단계에 공통되는 권면

혜숙 2013. 8. 10. 00:31

요한일서 2;12~17

12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
13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14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서로 사랑하라   

12~14절 사이에는 "너희에게 쓰는 것은"이란 표현이 6번 나옵니다.이것은 우선 앞 절에 나온  서로 사랑하라는 권면을 가리키는 것입니다.신자들 중에는 영적 성숙으로 아이가 있는가 하면 청년도 있고 아비도 있습니다.아이는 신자는 죄사함을 체험하고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단계입니다.청년이 단계는 영적전쟁을 하는 용사와 같은 단계입니다.그는 강한 믿음과 승리의 확신을 가지고 마귀와의 싸움에 임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안에 거하기 때문에 대적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영적 성숙도가 아비와 같은 신자는 태초부터 계신 예수님을 참 하나님으로 아는 단계입니다.하지만 이처럼 서로 다른 영적단계에 있다할지라도  서로 사랑하라는 것은 공통된 권면이요, 재차 교훈 받아야 할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세상을 사랑하지 마라    

"너희에게 쓰는 것은 "은 또한 뒷 절에 이어지는 "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을 사랑하지 말라"에도 결부됩니다.영적으로 어릴때는 분별력이 없습니다.청년의 때에는 유혹을 받기 쉽습니다.아비가 되면 자기를 합리화하기가 쉽습니다.이 때문에 세상은 끊임없이 신앙생활의 위협이 되는 것입니다.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의 대한 사랑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나타납니다.육신의 정욕'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자기 만족만을 추구하는 타락한 본성을 의미합니다.'안목의 정욕'이란 성적인 욕망을 비롯하여 보이는 것에 의해 유혹받고 탐닉하는 욕망을 의미합니다.'이생의 자랑'이란 생명자체가 아니라 생계의 수단이나 생명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소유물들을 과시하려는 허영심을 의미합니다.그러므로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을 수 없으며 도리어 하나님과원수가 됩니다.하지만 이 세상도 정욕도 지나가며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게 될 것입니다(17)신자는 잠시누릴 세상의 기쁨보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뜻을 더 즐거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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