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요한일서

혜숙 2013. 8. 6. 19:54

 

진짜 신자와 이단 신자를 구별하는 기준

 

 

 

 

요한일서는 노 사도 요한이 새롭게 생기기 시작한 영지주의의 이단의 폐해로 부터 성도들을 보호하고 참된 신앙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 주기 위해 기록된 서신입니다.영지주의란 영혼은 선하고 물질은 악하다는 헬라철학의 이원론에서 기독교에 차용한 이단입니다.

이 때문에 영지주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에서 해방되는 것이 구원이 아니라 특별한 지식을 깨닭음으로 육체로 부터 해방되는 것을 구원이라고 가르쳤습니다.또한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을 부인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육체를 가지신 것처럼 보일 뿐이지 실제로는 인간 예수가 세례를 받을때 그와 결합했다가 십자가에서 죽을 때 다시  떠났다고 주장합니다.뿐만 아니라 영지주의는 육체는 악한 것이기에 가혹하게 다루어야 한다는 금욕주의나 영혼은 육체의 범죄로 말미암아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 다는 도덕 폐기론의 모습으로 표출되었습니다.

 

이와같은 영지주의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 요한은 참된 신앙을 가진 자에게서 반드시 나타나는 세 가지 특징을 제시 합니다.

첫째는 예수님의 성육신과 십자가 죽음에 대한 바른 신앙고백입니다.

둘째는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듯이 형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상습적으로 죄를 짓지 않으며 말씀을 순종하는 의로운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한은 이와같은 특징을 가진 신자는 참된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세상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된다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요한일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든 신앙단계에 공통되는 권면  (0) 2013.08.10
새 계명을 지키라  (0) 2013.08.08
바른신앙  (0) 2013.08.08
빛이신 하나님과의 사귐  (0) 2013.08.07
나타난 바 된 생명의 말씀  (0) 2013.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