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sage QT

Message QT 나는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될 것입니다.

혜숙 2013. 5. 31. 00:30

창세기 18;16~2216. 그 사람들이 거기서 일어나서 소돔으로 향하고 아브라함은 그들을 전송하러 함께 나가니라

1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18.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를 인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19.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동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20. 여호와께서 또 라가사대 고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중하니

21.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하노라

22. 그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소돔으로 향아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신 목적은 하나님께 복을 받아 모든 사람들을 축복하는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모든 사람들을 축복하는것

이것은 자기충족성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시면서 품었던 바로 그마음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이 소명을 제대로 이해했으며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진정 모든 사람을 축복하는 사람으로서 살아갔습니다.

창세기 18장은 이러한 아브라함의 모습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대낮에 생면부지의 나그네가 자기 집앞을 지나가자 달려나가 몸을 땅에 굽혀 자기 집에 들어와 쉬어 가기를 간청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풍성한 떡을 준비하고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잡아 요리하고는 그들의 식사시간에 종처럼 모셔서 수종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손님을 위해 이렇게 풍성한 잔치를 베풀고 곁에서 종처럼 수종드는 모습은 사실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모습과 닮은 점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당신과 마음이 같아진 아브라함에게 다시 한 번 축복을 확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와 같은 그에게 당신께서 하시려는 모든 일들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죄악이 가득 찬 소돔의 심판의소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때 아브라함은 다시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었음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50명에서 부터 시작하여 45명 40명 30명 20명 10명까지 마치 자기가 심판받을 소돔 사람인 것처럼 간절히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이기도는 하나님이 너무나도 듣기 원하셨던 기도였습니다.

이 때문에 하나님은 소돔의 죄악을 직접 보고 파악하기 위해서 두 천사만 보내고 하나님 당신은 아브라함 앞에 머물러 계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의인 한 명만 있어도 그 성을 멸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성에는 온전한 의인이 한 명도 없었기 때문에 멸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은 소돔 뿐 아니라 모든 인류가 마찬가지 입니다.

이 때문에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자기 아들을 내어 놓을 수 밖에 없는 당신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벗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요구하신 것입니다.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과 레슬링해서 하나님의 것을 효과적으로 빼앗아 내는 기술이 아닙니다.

기도란 하나님의 속마음을 알게 되는 기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혼을 구원하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단지 그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되어 달라고 요구하실 뿐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그 마음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