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죄 사함과 치유를 받은 중풍병자

혜숙 2013. 3. 5. 19:14

마태복음 9;1~8

1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3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4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5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7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8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예수님이 계신 곳에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용신할 수도 없게 되자  한 중풍병자를 메고 온 사람들은

지붕을 뜯고 병자를 침상에 누인 채 달아 내렸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 환자를 긍휼이 여겨 주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사람을 인도하는 자의 믿음이 그 사람의 구원에 큰 역활을 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그를 향해 "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병자를 고쳐주실 때 사죄의 선언을 하신 일은 본문을 포함해서 두 번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이 환자의 질병이 죄와 어떤 상관 관계가 있음을 암시해줍니다.

그러나 또한 이것은 인간에게 있어 죄로부터의 해방은 질병으로 부터의 해방보다 더 크고 근본적인 기적임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이 짧은 한마디의 선포를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놀라은 치유를 경험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사죄의 확실성      사죄에 대한 선언을 들은 서기관들은 예수님이 신성 모독 발언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죄를 사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생각을  꿰뚫어 보시고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했습니다.

"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

이 물음 앞에서 그들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 이 두 가지 말은 모두 하나님 외에는 하실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백성들을 향해 그 결과를 증명할  수 없는 사죄의 선언을 여호와의 이름으로 남발하고 있었지만 " 일어나 걸어 가라" 라는 말을 결코

할 수 없는 것이 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동등하신 예수님은 하나님만이 행하실 하실 수 있는 치유를 행하심으로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확실한 사죄를 증명해 보이셨습니다.

예수님의 사죄는 무능한 말이 아니라 실제적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