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일곱 천사와 일곱 나팔

혜숙 2013. 1. 20. 20:17

요한계시록 8;1~6

1.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하더니

2.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3.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4.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5.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재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6.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준비하더라

 

 

 

 

 

 

 

고요해진 반 시간    요한은 다시 일곱 인의 재앙으로 눈길을 돌려서 마지막 인을 떼시는 장면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곱째 인을 떼실 때 있던 일은 반시간쯤 하늘이 고요해진 것이었습니다.여기서 반 시간이란 성전에서 제사장들이 번제단에 불을 담아 성소에 있는 향단에서 향을 피우는 시간을 말합니다.그런데 분향은 기도를 상징하는 것으로 곧 이 반시간의 고요함은 하나님께서 순교자들의 기도를 듣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또한 이 고요함은 다음과 같이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오케스트라 연주에 앞서 단원들이 조율하는 시간을 가집니다.그런데 온갖 악기들이 조율하는 소리는 그야말로 소음 그 자체입니다.하지만 모든 조율이 끝나고 본 연주가 시작 되기전에는 잠시 정적이 흐릅니다.곧 이 고요함이 이제 곧 지휘자의 신호로 연주될 아름다운 구원의 노래를 위한 최종 준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일곱 천사 일곱 나팔    2절을 원어로 보면 '또 내가 보니'라고 되어있습니다.요한은 연속되는 환상 속에서 고개를 돌려 도 다른 장면을 보고 있는데 그것은 일곱천사가 일곱 나팔을 불고 있는 장면입니다.일곱 천사가 일곱 나팔을 불 준비를 하는것은 여리고성 앞에서 일곱 제사장이 일곱 양각나팔을 불 준비를 하고 있는것과 흡사합니다.이스라엘의 새해인 7월 1일은 나팔절이라고 부르며 모든 묵은것들이 지나가고 새로운 해가 시작 됨을 알리는 의미에서 나팔을 불었습니다.

 

 

 

'요한계시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호 받는 인침 받은 자들  (0) 2013.01.22
나팔 재앙의 시작  (0) 2013.01.21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0) 2013.01.19
인침을 받은자  (0) 2013.01.17
죄의 완전한 죽음  (0) 201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