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끊을 수 없는 사랑의 언약

혜숙 2012. 7. 29. 09:55

신명기 4;20~31

20 여호와께서 너희를 택하시고 너희를 쇠 풀무불 곧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사 자기 기업의 백성을 삼으신 것이 오늘과 같아도
21 여호와께서 너희로 말미암아 내게 진노하사 내게 요단을 건너지 못하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그 아름다운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라고 맹세하셨은즉
22 나는 이 땅에서 죽고 요단을 건너지 못하려니와 너희는 건너가서 그 아름다운 땅을 얻으리니
23 너희는 스스로 삼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을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금하신 어떤 형상의 우상도 조각하지 말라
24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25 네가 그 땅에서 아들을 낳고 손자를 얻으며 오래 살 때에 만일 스스로 부패하여 무슨 형상의 우상이든지 조각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함으로 그의 노를 일으키면
26 내가 오늘 천지를 불러 증거를 삼노니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는 땅에서 속히 망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너희의 날이 길지 못하고 전멸될 것이니라
27 여호와께서 너희를 여러 민족 중에 흩으실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쫓아 보내실 그 여러 민족 중에 너희의 남은 수가 많지 못할 것이며
28 너희는 거기서 사람의 손으로 만든 바 보지도 못하며 듣지도 못하며 먹지도 못하며 냄새도 맡지 못하는 목석의 신들을 섬기리라
29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30 이 모든 일이 네게 임하여 환난을 당하다가 끝날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그의 말씀을 청종하리니
31 네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이라 그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하지 아니하시며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아니하시리라

 

 

 

 

 

가나안
 이스라엘 민족이 이땅을 정복하기 전에 이곳에 살던 원주민 기르가스, 아모리, 가나안, 브리스, , 히위, 여부스 등의 원주민 7족속이 노아의 손자 가나안(창 10:15)의 후손들에게서 시작한다.
 가나안이라는 명칭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약속의 땅을 지칭하기 위하여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된 이름이다. 팔레스타인이 유대인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사용될 때 이름이라면 가나안은 유대인이 안에서 자신의 땅을 지칭할 때 사용한 이름이다.
창 12:5; 13:

 

질투하시는 하나님

모세는 자신이 이스라엘의 죄로 말미암아 진노를 받아 하나님께서 기업으로 주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이것은 이스라엘이 기적적인 방법으로 애굽에서 구원받고 하나님의 기업의 백성이 되어 가나안땅을 소유하게 된다 할 지라도 우상숭배에빠지게 된다면 반드시 저주가 임할 것을 경고하기 위함입니다.하나님과 우리가 맺은 언약은 결혼과도 같은 사랑의 약속입니다.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 외에 다른것을 사랑하는 우상숭배에 빠지게 된다면 두려운 진노가 동반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모세는 여호와를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라고소개하고 있습니다. '질투'라는 단어는 신명기의 주제인 하나님의 사랑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사랑이 없는 데는 질투도 없습니다.부족한 우리와 사랑의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은 미천한 우리에 대해 질투할 만큼 사랑하시는 것입니다.그리하여 하나님은 금속을 제련하는 불이 찌꺼기를 태우듯이 우리의 두 마음을 찾아내어 심판하실 것입니다.

 

끊을 수 없는 언약

25~ 28절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정착하게 된 이스라엘이 우상을 숭배하게 될때  임할 두려운 심판에 대한  예언입니다.그들은 언약의 땅에서 속히 망할 것입니다.또한 그들은 세게 여러 민족 중에 흩어질 것이며 거기서 사람의 손으로 만든 어리석은 우상들을 고통스러울 정도로 섬기게 될 것입니다.여기서 우리는 이 같은 심판의 목적이 우상숭배가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를 몸으로 깨닭게 하기 위한 데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그제야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어리석음을 깨닭고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그곳에서라도 마음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으면 만나주실 것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사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장차 범죄함으로 환란을 당하고 그 후에 돌리켜 말씀을 청종하게 될 것까지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과 맺은 언약은 인간이 맺음 그것처럼 깨어지기 쉬운 것이 아니라 결코 누구도 끊을 수 없는 견고한 것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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