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약한 자들을 영접하라

혜숙 2012. 7. 5. 20:16

로마서 14;1~12

1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4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5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6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11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12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판단하지 말라

당시 교회의 공동체에는 유대교의 배경을 가진 신자와 그렇지 않은자 아직 구약의 계명에 매여 있는 미성숙한 신자와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맛본 성숙한 신자가 섞여 있었습니다.그래서 여러가지 문제로 서로 의견이 다를 때가 있었습니다.이들 사이에 가장 논란이 되는 문제는 우상음식 문제와 안식일과 절기에 관한 문제였습니다.이 문제에 관해서 바울은 아무도 남의 하인을 비판할 권리가 없는것 처럼 하나님의 하인을 판단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최고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당신의 하인을 얼마든지 온전하게 세울 능력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그러므로 이와 같이 부수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작자 자신의 신앙 양심대로 선택을 확정하되 다른 사람의 선택에 대해서는 판단하거나 업신여기지 말아야 합니다.참된 신자는 그가 어리건 성숙하건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모습이 있습니다.그것은 주를 위하는 마음과 하나님께 감사하는 태도 입니다.참된 신자는 누구도 자기를 위해 살지도 않고 죽지도 않으며 사나 죽으나 주를 위하는 사람 입니다.왜냐하면 우리는 주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백하는 심판대

형제를 비판하거나 업신 여겨서는 안 되는 이유는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우리는 살아 있든지 혹은 죽었든지 상관없이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 앞에 서게 될것입니다.그리스도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심으로 산 자뿐 아니라 죽은 자의 주도 되시기 때문입니다.그런데 그분의 심판대 앞에서 우리는 각자 자기가 할 말과일에 대해 스스로 직고하게 될 것입니다."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려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마 12; 36~37)이것은 참으로 두려운 말씀입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천국에서 영원히 함께 살 형제자매 앞에서 부끄러움과 무례가 될 말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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