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칭의

혜숙 2012. 5. 28. 19:50

로마서 4장 ;1~8

1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2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3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4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
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6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7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8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아브라함의 칭의

구약은 율법을 행함으로 의에 이른다는 내용입니다.하지만 신약은 믿음으로 의에 이른다는 것입니다.이 때문에 구약과 신약  율법과 믿음은 서로 상층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하지만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에 이르는 법은 율법을 파기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더 안전케 하는 것입니다.바울은 아브라함을 예로 들면서 자신이 지금까지 말해온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당시 대다수의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이 탁월한 행위를 가진 단 한명의 사람이었으므로 하나님께서 선민의 조상으로 택하셨다고 믿었습니다.그러나 사실 아브라함은 실패와 시행착오로 가득찬 자랑할 것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하나님이 이런 아브라함을 선민의 조상으로 삼으신것은 그가 인간의 경험과 논리로는 결코 받아드릴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타산 없이 철저히 신뢰했기 때문입니다."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바 되었느니라 "

 

다윗의 칭의

유대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다윗왕도 최고의 복은 하나님 앞에서 심판받을  수밖에 없는 불법과 죄들에도 불구하고 조건없이 사함 받고 의로  여기는 것이라 고백하고 있습니다.사실 의로운 왕이었던 다윗도 살인죄와 간음죄를 저질렀으며 율법대로 심판한다면 정죄를 받아 멸망할 수 밖에 없었던 인물입니다.이상의 예들은 구약이 율법을 행함으로 구원에 이른다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며 도리어 예수님의 속죄로 말미암은 믿음의 구원을 준비하는 과정인 것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우리가 의롭다 여김을 받는것은 받아야  할 것을 정당하게 받는  '삯'이 아니라 받을 자격이 없는데 거져 받는 '은헤'입니다.

 

<>나에게는 거져 받는 칭의의 은헤에 대해 다윗과 같은 감격이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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