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

혜숙 2012. 2. 1. 20:16

마가복음 6;30~34

30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이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31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32 이에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에 갈새

33 그들이 가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그들인줄 안지라  모든 고을로 부터  도보로 그곳에 달려와  그들보다 먼저 갔더라

3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쉼을 주시는 예수님

전도 여행의보고를 들으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예수님은 우리에게 쉼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아시며 우리를 위해 쉼의 때를 주시는 분입다.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에 대해 일만 많이 시키는 혹독한 고용주의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그래서 신앙생활을 할 때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지 않으면 이상하게 죄책감과 두려움을 느끼곤 합니다.그러나 우리는 사실 하나님이 태초부터 안식일을 재정하시고 피조된 인간이 처음 해야 할 일로 안식을 명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오늘도 주님은 우리에게 조용한 곳으로 물러나 그분과 함께 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권고하고 계십니다.일을 하지 않는것도 문제지만  쉬지 않고 일함으로써 정작 매진해야 할 때 지쳐서 뒤로 물러서는 것은 더 큰 문제입니다.쉼과 일의 적절한 조화를 위해 기도합시다.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

무리는 쉼을 위해 배를 타고 한적한 곳으로 가시는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도보로 그 곳에 먼저 도착해있었습니다.예수님은 이같은 군중을 보고 휴식을 빼앗긴데 대한 불쾌한 반응대신 목자없는 양과 같음을 인해 뜨거운 연민을 느끼셨습니다.사실 목자 없는 양보다 더 불쌍한 존재는 없습니다.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쉼없이 말씀을 먹이셨습니다.과거 모세는 자기 백성이 목자없는 양 때처럼 되지 않도록 좋은 인도자를 세워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그래서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세워주셧습니다. 하지만 여호수아 이후의 지도자들은 양 때를 보살피기는 커녕 착취하는 악한 목자가 되었습니다.이에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 다시금 참 된 목자를 세워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바로 그 목자입니다.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그 분의 모든 삶을 내 놓으셨으며 마지막에는 그분의 생명까지 주신 참 좋은 목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