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성숙한 성도는 재물을 어떻게 보아야 합니까?

혜숙 2011. 11. 15. 22:05

 

약5;1~6 

1.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2.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3.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 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4. 보라 너희 밭에서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그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5.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방종하여 살륙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
6. 너희는 의인을 정죄하고 죽였으나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 땅을 살면서 성숙한 성도는 이 세상의 재물을 향해 어떤 모습을 가져야 하는가?

오늘 이 말씀의 질문을 우리가 자주 듣고 사용하는 가장 흔한 3가지의 질문을 통해 같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돈이면 다냐?(2,3절).
‘돈이면 다냐?’라고 이야기 하면서도 때로는 정말 돈이면 다 일 것 같은 생각으로 살 때가 있지 않습니까?

바로 물질의 한계, 돈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을 말하고 있습니다(2,3절).

돈으로 침대를 살 수 있지만 잠을 살 수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사랑의 여러분 돈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모릅니다.

오늘 성경은 재물은 영원하지 않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개처럼 벌어라(4,6절).
우리말에도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라’는 말이 있지만, 우리는 ‘개처럼 벌라’는 말에 더 관심을 가지고

어떤 방법과 수단에 관계없이 악착같이 돈을 모으는 모습을 우리는 봅니다.

성경은 돈을 버는 방법도 결과만큼 중요하다고 말씀합니다.

열심히 일하고 성실하게 일하고 일한만큼 받는 보수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여러분, 투자와 투기를 구분해야 합니다. 성경적인 청지기의 의미에서 투자는 필요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잘못된 방법으로 노동의 대가 없는 무리한 기대는 투자가 아니라 투기입니다.

그래서 성숙한 성도가 노름을 하지 않아야 되는 성경적인 이유가 바로 거기 있습니다.

그래서 돈을 버는 법도 중요하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3. 내 돈 가지고 내가 쓴다(3,5절).
‘내 돈 가지고 내가 쓰는데 누가 무슨 말이 많냐!’고 이야기합니다.

과연 그것이 당신의 돈입니까?

너희가 모은 재물을 가지고 어떻게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쓰느냐에 대해서 성경은 말씀합니다(3,5절).

오늘 성경은 하나님이 주신 것을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게 마치 내 것인 양

청지기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함부로 사용할 때, 결코 축복이 되지 못함을 이야기합니다.

우리 인생은 저축을 위한 삶이 아니라 제대로 잘 쓰는 청지기의 삶이라는 사실을 그래서 청교도들은 자기들이

이 세상을 떠날 때 아무런 재산도 남기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을 향해 얼마나 나누고 있습니까?

 

성숙한 성도는 물질을 어떻게 보아야 합니까?

여러분과 제 삶 가운데 재물을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바른 이해와 섬김과 헌신 가운데 아름답게 드려질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