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하나님 노릇 누가 하고 있습니까?

혜숙 2011. 10. 11. 23:44

약4;11~17

11. 개정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12. 개정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13. 개정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14. 개정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15. 개정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16. 개정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17. 개정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최근 IT의 전설,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영원하신 하나님과 유한한 우리 인간의 부족함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야고보 사도는 ‘우리 인생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신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본문을 통해서 주시는 두 가지 성경적 원리는 무엇일까요?

. 너희 이웃에게 하나님 노릇 하지 마라.(11, 12절)
오늘 말씀은 이웃과의 관계에서 비방하지 말라고 합니다

‘비방하지 말라’는 ‘거꾸로 대적한다’라는 뜻입니다.

또한 판단하지 말라고 합니다. 판단한다는 것은 정죄함입니다.

그런데 그 판단의 기준은 우리 자신이 될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판단하기 위해서는 상황도, 동기도, 생각도, 태도도, 그 당시의 상태도 다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만이 모든 것을 아십니다. 사람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 한분만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고 쉽게 평가하고 비방하고 판단한다면,

바로 ‘네가 하나님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 아느냐’ 라며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2. 너희 인생에서 하나님 노릇 하지 마라(13, 14절).
하나님은 두 번째로 인생의 주인이 자기라고 생각하는 자들을 향해 말씀합니다.

이 사람들은 시간도, 장소도, 기간도, 할 것과 결과까지도 자기가 계획하고 결정하고 준비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없는 계획과 준비, 그리고 하나님 없는 모험과 꿈, 비전은 ‘네가 네 생의 주인인 것이 아니냐?’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많은 분들이 하나님 없이 그들의 인생의 꿈과 새로운 계획과 준비를 가지고 그들의 인생을 수고하고 애쓰고 있지만,

그런 분들이야 말로 우리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 되셔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말씀에 적용을 세 가지로 본문에서 찾아봅니다.
1.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십시오.(15절)
내 생각과 내 계획, 내 경험대로 함부로 이야기 하지 말고, ‘주의 뜻이면

하나님이 허용하시면’이라는 말이 붙는 마음과 믿음의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바로 그것이 하나님을 하나님의 주권으로 인정하는 삶의 모습인 것을 성경은 설명합니다.

2. 까불지 마라 (16절)
‘내가 가지고 쥐고 있는 것이 영원할 것이라고 의지하고 버팀목이 된다고 착각 하지 말라’는 겁니다.

‘하나님이 주인 되시고 하나님이 움직이지 아니하신다면, 아무리 견고한 모래성도 파도 한번에 다 무너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성경은 ‘네 인생의 주인이 네가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고 인정하고 허탄한 자랑하지 말고 까불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3. 오늘 순종하십시오 (17절)
오늘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고 선을 행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오늘은 우리 것이지만 내일은 우리 것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선을 베풀고 서로 사랑하면서 살기에도 너무나 짧은 시간 언제까지 아픔과 증오를 가지고 용서하지 않고 사랑하지 않고 나누지 않고 살겠습니까 지금이 중요합니

‘오늘 행하라’ 성경은 말씀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그의 연설 가운데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자기는 평생 살면서, 오늘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내가 오늘 하려고 하는 것을 할 것인가?” 라고 질문을 던졌답니다.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오늘 하십시오.

지금 순종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