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너희의 이른 곳은
혜숙
2013. 12. 5. 21:22
히브리서 12;18~24
18 너희는 만질 수 있고 불이 붙는 산과 침침함과 흑암과 폭풍과
19 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있는 곳에 이른 것이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20 이는 짐승이라도 그 산에 들어가면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령을 그들이 견디지 못함이라
21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느니라
2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23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24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
구약 성도들이 이른 곳
신약 성도들이 이른 곳은 구약 성도들이 이르렀던 곳 곧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불이 붙어 있고 어둠과 빽빽한 구름과 폭풍이 있으며 나팔 소리와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가 들렸던 시내 산이 아닙니다.구약 성도들이 시내 산에서 들었던 음성은 너무나도 두려운 것이어서 그들은 하나님께서 더 이상 자신들에게 직접 말하지 않기를 간청했었습니다.그들의 두려움을 더하게 했던 것은 "비록 짐승이라도 그 산에 닿으면 돌로 쳐죽임을 당한다"는엄숙한 경고였습니다.이러한 두려움은 백성들의 중재자로 선 모세도 예외가 아니어서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여기서 우리는 율법은 인간에게 두려움만을 유발하며 율법으로는 감히 하나님께 접근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신약 성도들이 이른 곳
신약 성도들이 이른 곳은 이와는 대조적으로 밝고 영광스럽고 생명으로 넘쳐나는 모습입니다.우리가 이른 곳은 시온 산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입니다.이곳에서는 수많은 천사가 '장자들의 교회 '곧 그리스도의 참된 교회인 우리와 '즐거운 잔치'를 벌리고 있으며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께서 의롭게 된 우리와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특별히 우리가 이른 곳에는 새로운 계약의 중재자이신 예수님이 계시며 아벨의 피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하는 보배로운 속죄의 피가 강처럼 흐르고 있습니다.이처럼 우리가 속한 은총의 신약에는 온전한 속죄로 말미암은 당당함과 하나님과의 교제의 기쁨이 가득 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