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예수님으로 말미암는 안식
히브리서 4;10~16
10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11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13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라
기자는 '이미 그 안식에 들어 간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10)이 말은 하나님께서 창세 때에 허락하셨고 예수님게서 십자가에서 회복시키신 안식을 믿음으로 받아드리는 자는 이 세상에서도 참된 안식을 향유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이 쉼의 핵심은 단지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축제 같은 기쁨과 모든 관계의 회복입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이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써야 합니다.곧 우리의 전 삶이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모든 것으로 말미암는 축제 같은 기쁨과 하나님과의 사귐으로 말미암는 모든 관계의 회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그리고 이러한 깊은 안식의 체험이야말로 불순종과 배교를 막는 가장 확실한 길이 됩니다.
말씀과 예수님으로 말미암는 안식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한 문자가 아니라 살아서 운동하는 능력입니다.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과 분리되지 않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이 말씀은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영 , 관절이나 골수와 같이 분리하가 어려운 부분까지 절개할 수 있고 마음 속에 있는 감정적 생각과 의지적인 뜻까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12)그리하여 우리가 말씀 앞에 하나님앞에 하나도 숨김없이 드러나 모든 죄를 수술받게 됩니다.(13)특별히 이 구절은 말씀이 안식을 방해하는 모든 불신앙들을 드러내어 수술할 수 있으므로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는자는 반드시 말씀을 굳게 잡아야 함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는 두 번째 방법은 아론계통의 대제사장보다 큰 제사장이신 승천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굳게 잡는 것입니다.(14)예수님은 죄가 전혀 없으십니다.하지만 예수님은 범죄할 가능성을 가진 우리와 똑같은 육체를 입고 오셨고 또한 격렬한 시험을 받으심으로 이 때문에 예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십니다.구약의 백성들은 일년에 오직 하루 대제사장을 통해 지성소에서 속죄를 드렸고 그 속죄가 열납되었을 때 은혜의 보좌로 말미암는 안식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그러나 우리는 이 큰 대제사장을 통하여 언제든지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고 속죄가 완성되었기에 항상 은헤의 보좌로 말미암아 안식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