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영적 전쟁과 기도
혜숙
2013. 10. 9. 07:56
에베소서 6;18~24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21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리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리리라
22 우리 사정을 알리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그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
23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영적 전쟁과 기도
말씀과 더불어 영적전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격무기는 기도입니다.18절에는 영적전쟁을 하는 자들이 갖추고 있어야 할 세가지 기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첫 번째는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것'입니다.이처럼 수시로 하나님께 나아가 성령의 뜻대로 기도제목을 아뢰는 것을 '화살 기도'라고 말하기도 합니다.두 번째는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는 것'입니다.이것은 시간을 정해놓고 새벽을 깨워서 규칙적으로 드리는 '정한 기도'를 의미합니다.세 번째는 '여러 성도를 위해 구하는것'곧 '중보기도'입니다.균형 잡히고 능력있는 기도생활을 위해서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드리는 '화살기도'다니엘처럼 특별하게 정해놓은 시간에 규칙적으로 드리는 '정한 기도'자기 중심의 틀을 넘어서 다른 성도를 위해드리는 '중보기도' 함께 있어야 합니다.특별히 중보기도는 보병의 전투에 앞서 행해지는 포병의 지원사격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을 위해 최전방에서 싸우고 있는 사역자들을 간절한 중보기도로 도와야 합니다.
마무리 인삿말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선교팀의 사정을 알리기 위해 두기고를 보내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21~22)두기고는 바울 선교 팀의 일원으로 골로새서와 에베소서를 해당교회에 전달한 사람입니다.바울은 그를 가리켜 '사랑을 받을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그리고 그가 편지를 전달할 뿐아니라 그의 입으로 모든 일을 알게 하리라고 하면서 두기고의 증언에 자신의 증언과 같은 권위를 부여하고 있습니다.진실한 일꾼에게는 이와 같은 권위가 부여됩니다.바울은 마지막으로 에베소 성도들에게 두 가지 복을 빌면서 이 편지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첫 번째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있는 것입니다.(23)참된 믿음에는 반드시 사랑이 동반되어야 하고 참된 사랑에는 결코 믿음이 분리 될 수 없습니다.두 번째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는 것입니다(24)우리도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서 항상 은혜를 머금는 삶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