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혜숙 2013. 7. 24. 23:28

말라기3;13~18

13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
14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15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라
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1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18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저지르고 있었던 완악한 말의 범죄에 대해 한 번 더 지적하고 있습니다.

당시 백성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헛된 일이다. 너무 많이 섬기면 손해니 최대함 몸을 사려야 한다''여호와의 명령을 지키기 위해 애쓰거나 못 지켰다고 슬퍼하는 것은 아무 유익이 없다. 지나친 회개는 정신 건강에 해롭다!''교만한 사람이 복되다 하나님 앞에서도 싫은건 싫다고 할 수 잇는 자기주관이 있어야 한다1''악한 사람이 성공한다 너무 착해서 하나님 시키는 대로 다 하면 망한다!''하나님을 의심하는 자가 도리어 화를 면한다 순진하게 말씀 다 믿으면 큰일난다!'는등 의 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이것은 심각하게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입니다.하나님은 말의 죄에 대해 민감하십니다.말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가득한 것이 입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그리고 하나님은 심판 날에 우리가 하나님을 대적한 모든 무익한 말에 대해 엄중하게 심판하실 것입니다.그러므로 우리는 말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괴롭게 하는 일이 절대 없도록 자기 마음과 입을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모든 사람들이 완악한 말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처럼 보이는 시대에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남아 있습니다.이들은 수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피차 '우리 하나님을 더 많이 섬기자!''우리 더 철저히 말씀을 지키고 말씀대로 회개하자 !''우리 끝까지 겸손하자!''끝까지 선하자!''끝까지 믿음 지키자!'라고 하며 서로 격려했습니다. 그런데 여호와는 이러한 소리를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의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이들의 이름을 주의 기념책에 기록하셨다고 선언하십니다.그리고 정한 날이 되면 주의 기념책을 펴시고 그들을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로 삼으시며 아버지가 효성스런 아들을 더 아끼는 것처럼 갚아 주실 것이라고 보장하고 있습니다.그리하여 그날이 되면 사람들은 의인과 악인 여호와를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않는 자의 차이를 너무나도 분명히 보게 될 것입니다.이에 대해 성경은 분명히 약속하고 있습니다."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앏이라"(고전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