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이 크게 되리라
말라기 1;11~14
11. 만군의 여호아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
12. 그러나 너희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식탁은 더러워졌고 그 위에 있는 과일 곧 먹을 것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하여 내 이름을 더럽히는 도다
13.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또 말하기를 이 일이 얼마나 번거로운고 하며 코웃음 치고 훔친 물건과 저는 것,병든것을 가져왔느니라 너희가 이 같이 봉헌물을 가져오니 내가 그것을 너희 손에서 받겠느냐 이는 여호와의 말이니라
14. 짐승 떼 가운데에 수컷이 있거늘 그 서원하는 일에 흠 있는 것으로 속여 내게 드리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니 나는 큰 임금이요 애 이름은 이방 민족 중에서 두려워 하는 것이 됨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 이름이 크게 되리라
이스라엘이 선택받은 이유는 그들만 복을 누리는데 있지 않고 그들이 축복의 통로가 되어 해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함이었습니다.하지만 이스라엘은 이러한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망했으며 포로에서 귀한한 백성들도 다시 사명을 감당케 해달라고 매달리기는커녕 자기 중심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향해 불평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은 이러한 이스라엘의 모습에도 당신의 뜻을 이루시겠다는 선언을 하십니다.이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이스라엘의 혈통으로 이 땅에 보내시어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게 하셔서 구원받은 진실한 백성들이 정결한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을 높일 것을 의미합니다.이처럼 하나님의 선택과 부르심에는 결코 실패와 후회가 없습니다.
나는 큰 임금이요
큰 소명을 받은 자에게는 특권과 함께 영광스러운 책무가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찾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이기 때문입니다.이 때문에 이스라엘에게는 하나님께서 큰 임금이시며 모든 민족들에게 경외의 대상이 되시는 분임을 제대로 깨닭아 소명을 감당하게 될 때까지는 엄중한 징계가 뒤따른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식탁을 더럽히고 여호와의 제단에 훔친 물건과 저는 것과 병든 봉헌물을 가져오고 심지어 흠없는 숫컷만 바쳐야 하는 서원 제물도 속일 수 있었던 출발점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향해 " 이 얼마나 번거로운고?" 하며 코웃음 치는 마음가짐이었습니다.
예배를 번거롭게 생각하고 정성스런 예배 준비에 대해 코웃음 치는 마음을 가지고 드리는 예배는 수만 번을 드려도 하나님의 저주밖에는 불러올 것이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