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의 불신앙
신명기 1;28~33
28 우리가 어디로 가랴 우리의 형제들이 우리를 낙심하게 하여 말하기를 그 백성은 우리보다 장대하며 그 성읍들은 크고 성곽은 하늘에 닿았으며 우리가 또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노라 하는도다 하기로
29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30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31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32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33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백성의 눈 , 모세의
이스라엘 백성은 " 그 백성은 우리보다 장대하며 그 성읍들은 크고 성곽은 하늘에 닿았으며 우리가 또 거기서 아낙자손을 보았노라 "라는열 명의 정탐꾼들의 보고에 낙심하여 " 우리가 어디로 가랴 ? " 하면서 서럽게 울었습니다.이것은 그들의 눈이 자기들 앞에 있는 대적에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이에 모세는 "무서워 하지말라 두려워 하지말라 "고 하면서 그들의 시선을 하나님께로 돌리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우선 모세는 세계 최대 강국인 애굽으로부터 기적적으로 이스라엘을 구출해내신 하나님의 권능을 상기하게 하면서 그 하나님께서 이제도 그들을 위해 싸워주실 것이라 격려하고 있습니다.또한 모세는 백성에게 그들이 광야에서 걸어온 길을 회상케 합니다.참으로 하나님은 아버지가 자기 어린 아들을 안아 옮기는것처럼 사랑으로 그들과 함께 하셨던 것입니다.이처럼 큰 능력과 사랑으로 동행하시는 하나님께 집중했다면 이스라엘은 결코 두려워 할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불신앙의 눈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대한 믿음을 심어 주려는 모세의 간곡한 호소에 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않았습니다.이것은 그들에게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증거가 부족했기 때문이 아닙니다.바로 그 순간에도 하나님의 인도와 임재의 상징인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여전히 그들 가운데 있었습니다.불신앙의 눈은 이처럼 하나님의 모든 역사를 볼 수도 깨닭을 수도 없게 만드는 치명적인 독소입니다.영적 전쟁에서 우리가 가장 크게 경계해야 할 것은 외적인 대적이 아니라 내적인 불신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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